셀트리온, 생산역량 부각+바이오시밀러 매출 호조… 목표가 22.5만 원↑ - IBK투자증권

입력 2017-10-19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19일 셀트리온에 대해 경쟁기업 대비 생산관련 역량이 부각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시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는 경쟁제품 출시에도 유럽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2019년 트룩시마 미국 출시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유럽과 미국 출시가 전망돼 파트너사의 유통재고 목적 매출 발생 가시성이 높아 이를 반영해 셀트리온의 2018년 이후 매출을 상향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7년 발생할 것으로 봤던 허쥬마 유럽 매출을 삭감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재고추이를 반영, 2017년 실적은 하항했으나 중기 성장성에는 이상이 없다”라고 분석했다.

바이오콘은 지난 10일 미국 FDA로부터 뉴라스타 바이오시밀러 승인거절을 통보 받았다. 생산플랜트의 제조관련 지적을 해결하지 못한 탓이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의 상대적으로 우월한 생산관련 역량이 부각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우월한 생산관련 역량과 동 그룹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위에 기반해 적정 주가수익비율(PER)을 43.9배로 높여 잡는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06,000
    • -0.93%
    • 이더리움
    • 3,147,000
    • -4.35%
    • 비트코인 캐시
    • 425,200
    • -0.7%
    • 리플
    • 700
    • -10.83%
    • 솔라나
    • 181,600
    • -7.86%
    • 에이다
    • 455
    • -3.4%
    • 이오스
    • 621
    • -3.42%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00
    • -4.08%
    • 체인링크
    • 14,150
    • -3.54%
    • 샌드박스
    • 322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