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이 한국 민주주의에 개입하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최근 국정원의 행동을 보며 한국이 힘들게 성취한 민주주의가 위험에 처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진상 규명과 국정원 개혁의 필요성이 논의되는 와중에 일부 정치인들은...
해방 후에는 동신일보와 중외신보, 민주조선 등에서 기자생활을 하며 김구, 이승만 등 임시정부 요인들과 임화, 안회남 등 월북문인들을 가까이서 지켜보기도 했다.
고인은 정신적 스승으로 모셨던 몽양이 서거한 후 작품활동을 중단하고 칩거했다. 이후 33년 만인 1980년 다시 시작 활동을 재개했다.
고인은 재야 민주화 통일운동에 참여하면서 분단과...
2002년부터 매년 사진·영상 자료를 전시해 온 6·10 민중항쟁 기념전에 처음으로 대형 만화가 등장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7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오는 11일∼30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6월의 연가'전에 최규석 작가의 가로·세로 1m 크기의 대형 만화작품이 전시된다.
안전행정부 산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올해 민주화운동 인사에 대한 평전 집필 지원사업으로 강은기 평전과 정호경 신부 평전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강은기씨는 1970~1980년대 ‘불온 유인물’로 인쇄가 금지됐던 YH무역 여성노동자 투쟁기, 동아특위 소식지, 민청련·민통련 기관지 등의 인쇄를 도맡아 ‘민주화운동의 펜’으로 불렸다.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광주민주화운동 때 통역을 하기도 했다. 서양인 최초로 1987년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1997년 외증조 할아버지인 유진 벨 선교사의 이름을 딴 유진벨재단을 형과 함께 설립했다. 그는 북한 결핵퇴치 사업을 하면서 20여 차례 북한을 드나들며 무료 진료, 앰뷸런스 기증 등 대북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공동부위원장에는 윤주경 매헌기념사업회 이사와 김중태 전...
이를 의식하듯 문 후보는 연일 ‘호남 적자론’을 강조하고 있지만, 지난 17일 열린 김대중기념사업회 주최 토론회에도 참석하지 않는 ‘전략적 실수’를 범했다. 이 때문에 “가뜩이나 냉랭한 호남 민심이 더욱 차갑게 얼어붙었다”는 말이 나왔다.
대선정국의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발언과 정수장학회 논란으로...
◇100%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박근혜
△수석부위원장 한광옥
△부위원장
인요한 현 연세대 교수
윤주경 매헌기념사업회 이사, 독립기념관 이사, 윤봉길의사 장손녀
김중태 전 서울대 민족주의 비교연구회 회장, 제1차 인혁당사건
△기획담당특보
김경재 전 국회의원
△위원
김규옥 현 광주공원교회 목사, 광주시민사회단체연합 공동대표
김준용 현...
이밖에 특별위원회 소속으로 주대환 전 민주노동당 정책위원장이 경제민주화정책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차영 전 민주당 대변인은 브랜드(PI) 위원장, 유영표 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과 김학민 전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공동 자문위원장을 맡는다.
후보 직속 특보단은 신학용 단장을 중심으로 서종표 전 의원, 박은수 전 의원, 전혜숙 전 의원, 외교부...
제3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18일 서울과 항쟁 중심지인 광주 등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18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5.18 민중항쟁 서울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서울 기념행사는 배우 권해효 씨의 사회로, 기념식과 5.18 기념 제8회 서울청소년대회 시상식, 주먹밥데이트, 보물찾기,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안 전 위원장을 비롯해 13명으로 구성된 비례대표 심사위원을 임명했다.
전남 화순 출신인 안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 때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를 역임했다.
또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국가정보원의 과거사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 민간 측 간사위원을 지낸 뒤 2005년...
추천심사위원장에 안병욱 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안 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례대표 심사위 구성안을 13명 가량으로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인 안 위원장은 국민의정부 때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를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31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정성헌 이사장이 박원순 시장에게 기념관 설립을 요청했다"며 "이에따라 시에서는 타당성을 검토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업회는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 90만건을 전시할 공간을 찾기 위해 거의 10년간 기념관 부지를 물색해왔다. 사업회는 기념관 건립에 495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박종철기념사업회(이사장 안승길)는 7일 성명을 통해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인세수입 기증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앞서 지난 4일 ‘박종철 열사와 6월 민주화운동’ 출판기념회를 연 자리에서 “박종철 열사 사건에 대한 자료가 워낙 부족해 책을 냈으면 좋겠다는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며 출판배경을 밝힌 뒤, “인세수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