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국정원의 주장 일부는 자신과 무관하며, 국정원의 행위 자체가 명백한 불법 민간인 사찰이라며 민형사상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
김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황씨의 인터넷 활동 사항을 조사하고 가족을 통해 겁박한 것은 정치 관여를 금지한 국정원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국정원의 대선 개입이 매우 방대했음을 의심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통합당은 이 모든 인사 실패의 책임은 곽 민정수석에게 있다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3월 26일 “백지신탁제도도 이해하지 못하고 성 접대와 해외 재산도피 의혹, 무기거래상 전력 등도 가려내지 못하는 민정수석실은 과연 존재할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곽 민정수석을 향해 “지명된 뒤 1개월여 동안의 직무유기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 등 국회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이 생일축하 난을 들고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방문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오전 이 수석이 민주당대표실을 찾아 12일 68회 생일을 맞는 문 위원장에 생일 축하난을 전달했다. 모두가 놀랐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박 대통령이 (문 위원장...
박 대통령은 이날 강창희 국회의장과 이병석 부의장(새누리당), 박병석 부의장(민주통합당), 정진석 사무총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번 국회에서 다뤄야 할 법안들은 한결같이 민생과 관련된 것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안팎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서민...
민주통합당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간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논의하던 사항을 정부와 함께 논의하기로 한 것”이라며 “일단 여야 간 협의는 진행이 많이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논의는 부동산대책과 추경 분야를 분리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대책 논의엔 국토해양부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전행정부 장관 등이...
민주통합당 정성호 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에서 “개성공단은 한반도 평화의 최후 보루"라며 "북한의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 발표는 심각하고 위험한 조치로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며 북한에 “개성공단 조업 정상화를 위해 대화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 대변인은 우리 정부를 향해 “대북특사 파견을 비롯해 다양한...
민주통합당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함량 미달 인사를 밀어붙이면 그 책임과 뒷감당은 국민 몫이 될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야당이 지명철회를 거듭 요구하는 마당에 인사청문요청서가 채택되지 않은 인사를 임명할 경우, 대야 관계 경색은 물론 비판 여론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은 이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한양대 공공정책 대학원 특임교수로 임명된 가운데 민주통합당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네티즌의 관심이 열기를 더해하고 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오 전 시장이 재임 중에 남긴 막대한 재정부담과 세빛둥둥섬 등 처지곤란의 전시성 행정의 기괴한 구조물 때문에 서울시민의 고통이 여전히 큰데...
민주통합당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한양대 특임교수로 임명된 것에 대해 비판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오 전 시장이 재임 중에 남긴 막대한 재정부담과 세빛둥둥섬 등 처지곤란의 전시성 행정의 기괴한 구조물 때문에 서울시민의 고통이 여전히 큰데, 무엇을 가르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야당인 민주통합당은 강남 및 부유층을 위한 정책이라고 반발하며 양도세 면제 기준을 수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추가 대책은 없다는 입장이다. 여당도 정부 의견에 힘을 실어 양도세 면제 방안을 놓고 파장이 예상된다.
대형 아파트 물량이 많은 지방은 실효성을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별...
반면 민주통합당은 서민의 주거복지에 방점을 찍고 있다. 여기서부터 부딪친다.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의장 대행은 4일 “중요한 건 부동산 거래를 정상화해서 부동산시장을 살리는 것”이라며 “그런 방향으로 야당이 도와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은 주택건설사업 측면을 강조하지만 민주당은 주거복지 실현을 강조하고...
여야가 ‘6인협의체’에서 추경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논의키로 한 가운데, 재원 마련 방안을 두고 새누리당은 국채발행을, 민주통합당은 부자증세에 방점을 찍으며 대립하면서 진통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추경 전액을 국채발행으로 충당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나성린 정책위의장 대행은 최근 추경과 관련 “규모는 아직 확정이 안됐지만 국채 발행 외에는 방법이...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개성공단 운영에 장애를 일으키고 한반도 전체에 또 다른 긴장을 조성하는 북한 당국의 조치에 몹시 유감스럽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국회 차원의 북핵 안보특위 구성을 야당에 제안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운영을 정상화하라고 북한에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개성공단...
공성진 전 의원이 비슷한 내용의 국가사이버위기관리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가 야당과 시민단체의 반대로 통과가 무산됐다.
민주당은 대신 민주정책연구원 산하에 사이버테러 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당 차원의 별도 대책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국정원이 민간 부분까지 관여하는 것은 또 다른 국내 정치 개입의 의혹을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야당인 민주통합당이 반기를 들어 양도세 취득세 감면, 금융규제 완화 등 핵심 대책들이 무력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국회 통과를 반대하면 정책 시행이 늦어지고 제때 대책을 실행하지 못해 효과가 크게 반감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곧 ‘거래장벽’으로 이어져 앞선 이명박 정부처럼 부동산 대책이 오히려 거래를 줄이고 가격을...
민주통합당이 3일 국회 특별위원회가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병두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은 “국회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특위의 새누리당 심재철 위원장에게 6000만원의 수당이 지급됐다”면서 “특위 회의를 할 경우에만 위원장 등에게 수당을 지급하도록 규정을 고쳐야...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의장 대행과 민주통합당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여야 6인협의체’ 첫 실무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여야는 이날 회의에서 향후 처리할 공통공약 상당수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이 제안한 68개 법안 중에는 37개 공통공약을 포함해 경제민주화와 일자리 확대, 비정규직 전환, 검찰개혁 관련 법안 등이 포함돼있다. 특히...
야당인 민주통합당이 반기를 들어 양도세 취득세 감면, 금융규제 완화 등 핵심 대책들이 무력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국회 통과를 반대하면 정책 시행이 늦어지고 제때 대책을 실행하지 못해 효과가 크게 반감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곧 ‘거래장벽’으로 이어져 앞선 이명박 정부처럼 부동산 대책이 오히려 거래가 줄고 가격이 하락하는...
민주통합당은 3일 북한의 개성공단 출경금지 조치와 관련 “한반도 전체에 또 다른 긴장을 조성하는 북한당국의 오늘 조치에 대해 몹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의 오늘 조치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이는 한반도 긴장완화와 교류협력에 심각한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개성공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