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는 김승옥의 ‘무진기행’,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을 ‘민음쏜살X동네서점 에디션’으로 20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들은 대형서점이나 인터넷서점에서는 판매되지 않으며 민음사에 출간을 희망한 동네서점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민음사에 따르면 6일 현재 전국 약 90여 개 동네서점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민음쏜살X동네서점...
오늘의 작가상은 출판사 민음사 주관으로 40년간 이어온 상이다. 2015년부터 응모된 원고를 심사해 상을 수여하는 공모제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1년간 출간된 모든 한국소설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선정 과정에선 독자들의 투표 결과를 반영해 문학평론가와 작가 뿐만 아니라, 서점 관계자, 문학 기자, 독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70년 ‘샘터’사에 입사하고, 1971년 첫 시집 ‘허무집’을 발간한 이후 ‘풀잎’(민음사·1974), ‘빈자일기’(민음사·1977), ‘소리집’(창작과 비평사·1982) 등 몇 권의 시집과 산문집 ‘추억제’(민음사·1975), ‘순례자의 꿈’(나남·1988)을 발간한다.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문예창작학과 교수를 역임, 현재는 같은 학과 명예교수이다.
강은교의 초기 시는...
정부는 지난달 별세한 故 박맹호 민음사 출판그룹 회장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2일 향년 84세의 일기로 별세한 박 회장이 50년 동안 출판업에 헌신하며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해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
고인은 1966년 청진동의 작은 옥탑방에서 민음사를 세웠다. 이후 ‘세계문학전집’, ‘세계...
‘출판계 거목’ 박맹호 민음사 회장이 22일 오전 0시4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1933년 충북 보은 비룡소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2년 서울대 문리대 불문과에 입학했고, 1953년 ‘현대공론’ 창간 기념 문예 공모에 ‘박성흠’이란 필명으로 단편 ‘해바라기의 습성’을 응모해 당선됐다.
195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자유풍속’을...
2008년 한길사에서 펴낸 이후 올해 (총 19권, 민음사) 중 한 권으로 다시 나오게 됐다. 700쪽이 넘는 분량이지만 일상의 삶과 학문의 삶, 감각과 사유의 의미, 예술과 현실의 관계, 정의와 너그러움 등 다양한 주제가 두 사람의 대담으로 이뤄져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문 교수는 우리 시대 대표 지성으로 알려진 김우창 교수의 지적인 넓이와 깊이를 보여준다는...
민음사에서는 굴지의 전통과 지령(誌齡)을 가진 ‘세계의 문학’을 폐간하였고, 그 대신 전혀 다른 포맷의 ‘릿터’를 창간하였다. 소설 전문지 ‘악스트’와 함께 이 신생 잡지가 가져온 바람이 한시적 미풍은 아닌 듯하다.
그런가 하면 ‘창작과 비평’이나 ‘문학과 사회’, ‘문학동네’가 모두 편집위원 구성에서 문학 지분을 많이 덜어내고 그 대신 영화, 서평...
‘구관조 씻기기’(민음사)는 최근 ‘희지의 세계’로 사랑받고 있는 황인찬 시인의 시집이다. 그는 이 시집으로 제31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시집은 어떤 경험을 읽고 안도하게 되는 은밀한 기분을 선사한다. 김성광 MD는 “마지막 시를 읽는 순간, 진정으로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날이 스르르 풀리고, 마음도 싱숭생숭해지는 봄에 읽으면 좋은 진통제 같은...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회장은 넥슨 창립 20주년을 맞아 회고록 ‘플레이’를 민음사를 통해 출간했다. 책에는 1994년 넥슨 설립 이후 지금까지 있었던 다양한 일화와 함께 최근 경영권 분쟁을 겪은 김택진 대표와의 일화도 담겨 있다.
회고록에서 김정주 회장은 “엔씨소프트 지분은 무용지물에 가까웠다”고 돌아봤다. 동맹의 시작은 김정주 회장이...
또한 그룹 쿨의 이재훈은 예송가구 창업주 이민희 씨의 자녀다. 이재훈의 집안 역시 상당한 재력을 자랑하고 있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한 가수 박윤하도 출판사 민음사의 박맹호 회장의 손녀이자 박근섭 민음사 대표, 김세희 민음인 대표 부부의 차녀로 연예계 대표 금수저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11일 “민음사 주관, 알라딘 후원으로 진행된 ‘2015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구병모의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은 지난 3월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된 단편집이다.
소설가 이승우는 최종 심사에서 “일상의 평범함을 추구하는 가장 소박한 꿈조차 이루어지지 않는...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 앤서니 도어, 최세희 옮김 / ㈜민음사 / 1만3500원
엔서니 도어 장편소설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은 2015년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장님 소녀 마리로르와 고아 소년 베르너가 2차 세계 대전 전후로 겪는 10여 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아름다운 문체와 감동적인 플롯,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실감 나는 묘사로 언론과 평단의...
최근 종영한 KBS 2TV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에 소개돼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크눌프 출판사의 ‘데미안’에 대해 문학동네와 민음사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 신경숙의 표절 논란이 일면서 문단 내부에서도 표절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신경숙 작가의 표절 의혹은 소설가 이응준이 16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블로그에...
매체에 따르면 윤 시인은 1987년 청하가 발행한 무크지 '현실시각 2집'에 '멀리, 끝없는 길 위에' 시를 발표했고, 1989년 민음사의 '세계의문학' 봄호에 '무거운 새의 발자국' 시를 발표했다. 해당 시들은 모두 문학동네가 2000년 발행한 윤 시인의 시집 '고인돌과 함께 놀았다'에도 수록됐다.
윤 시인은 연합뉴스 측에 이메일 답변을 보내 "작가가 출처를 밝히지...
‘K팝스타4’ 출연자 박윤하가 출판그룹 민음사 회장 박맹호 씨의 손녀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에서는 박윤하가 JYP 대표로 출전해 정승환, 이진아와 함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윤하는 휘성의 ‘안되나요’를 선곡해 열창했다.
박윤하의 무대를 본 후 심사위원 유희열은 “박진영에게 화가난다....
'K팝스타4' 박윤하가 출판그룹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인 사실이 밝혀지며 박맹호 회장과 민음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66년 설립된 민음사는 창업 이후 4000여종이 넘는 책을 출판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굴지의 출판그룹이다. 특히 박윤하의 할아버지 박맹호 회장은 서울대 불문과를 나와 서울 청진동 옥탑방 사무실에서 ‘시대의 불의(不義)에...
'K팝스타4' 박윤하가 출판그룹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인 사실이 밝혀지며 박맹호 회장과 민음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음사는 1966년 5월 서울대 불문과를 나온 백맹호 회장이 청진동의 한 옥탑방에서 ‘시대의 불의(不義)에 저항하고 백성의 소리를 올곧게 듣겠노라’는 뜻을 담아 출범시킨 단행본 출판사다.
민음사는 창립 이후로 총...
박윤하, 민음사 회장님 손녀딸
'K팝스타4' 유희열의 러브콜을 받은 박윤하가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인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박윤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기습 배틀 오디션에 참가해 휘성의 '안되나요'를 열창했습니다. 미성의 박윤하의 할아버지가 민음사 회장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