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수도권 3곳에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한데 통합하는 ‘허브(Hub)’ 물류 거점으로 사업 간 시너지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연 면적은 3만3000㎡(약 1만 평) 규모로 축구장 5개 면적에 육박한다. 2019년 용인에 구축한 ‘수도권 통합 물류센터’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단일층 구조로 효율적인 재고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며, 수도권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를...
이어 “하반기 면세점은 인천공항 영업 면적 확장에 따른 임차료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실적 개선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연결기준 2분기 실적도 낮아진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전체적으로 영업실적은 부진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있었지만 주력 사업부인 백화점이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신사업 본격화
차세대 이동통신 보급 전까지 의미 있는 성장 재개는 힘들 것으로 전망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
◇신세계
소비 침체 여파가 백화점까지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면세 회복과 주주환원 확대가 필요
2Q24 Review: 소비 침체로 아쉬웠던 실적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대한항공
2Q review- 나 혼자만 레벨 업
전통적인 계절성이 무색한...
수출향 화장품 사업부는 기존 비중 높던 중국 외 일본, 동남아향 성장세로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한 120억 원 기록했고, 내수향 화장품 사업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행태 변화로 면세점 매출 감소했지만, 올리브영 채널 성장세가 방어했다.
정희령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소 내년 국가출하승인 예정으로 ‘리쥬란’과 번들 판매 가능하다. 300억 원...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이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새로 썼고, 자회사인 신세계라이브쇼핑과 신세계까사의 손익도 개선됐다. 다만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줄었다. 신세계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총매출(입점업체가 거둔 매출까지 포함한 수치)이 2조7824억원, 순매출은 1조6044억원으로 각각 1.8%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순이익은 581억원으로 26.2...
신세계센트럴시티는 호텔 및 임대사업 호조 등으로 매출 950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을 달성했다. 작년 동기 대비 신장률은 각각 6.6%, 25.3%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2분기 매출 49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86억 원으로 78.6% 줄었다. 신세계디에프는 “전년도 인천공항 임대료 회계처리에 따른 영향으로 이를 제외한...
면세점 소매판매액(10.3%)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2/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경상금액)도 25.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해외여행·소비와 밀접한 부문에서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건설투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6월 건설기성(불변)은 건축부문(-9.7%)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4.6% 줄어 전월(-3.0%)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다. 건축허가면적(-23.2%)은 사업...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전년 대비 7.8% 하락한 51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면세 채널 매출 하락과 럭셔리 브랜드 판매 부진 등으로 국내 매출이 하락했고, 마케팅 투자 확대와 데일리뷰티 부문 적자 전환으로 국내 영업이익도 59% 감소했다.
주요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멀티브랜드숍(MBS)과 국내...
종합토론에서는 이동일 한국유통학회 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송치영 프로툴 대표이사 △백운섭 한국플랫폼입점사업자협회 회장 △조혜정 중기연 연구위원 △정연승 단국대 교수 △노경호 대림대 교수가 중국 직구 급성장이 유통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송치영 대표는 “중국 플랫폼과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 품질 강화...
앞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고강도 사업부 구조개선 △조직 슬림화 △전사적 인력 구조조정 등을 골자로 한 임직원 대상 메시지를 발표하며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내실을 도모하기 위해 특별 조기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회사의 성장과...
‘SK2’ 매장에서는 피부 측정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인천공항 단독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기념해 한 달 동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커피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해 운영한지 1년 여가 지남에 따라 화장품·향수, 주류·담배, 패션과 악세서리 등 전 카테고리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고 있다.
따이공 면세점 매출에 힘입어 2000억 원 이상의 체력까지 향상된 경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현재 기업가치가 저평가 상태라라고도 했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현재 주가(1만4050원)는 올해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8.4배, 6.8배 수준"이라며 "내년 의류 사업 부문의 점진적 턴어라운드, 업종...
만약 지자체나 후원자가 매입해 기념관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보상금의 3분의 1은 김대중기념사업회에 기부하며, 나머지 3분의 2는 김홍일·홍업·홍걸에게 균등하게 나눈다”고 유언했다.
이 유언은 지켜지지 않았다. 김 전 의원은 매각을 택했다. DJ 아들마저 상속세 부담에 두 손을 든 셈이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7월 민주당 복당 후 2억6000만 원 상당의 코인 거래...
이어 "빠른 시일 안에 제가 직접 체코를 방문해서 성공적인 원전 사업과 심도 있는 양국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각 부처는 경제와 외교뿐만 아니라 교육, 과학, 국방, 문화를 총망라해 체코와의 협력 과제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주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전략...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 글로벌텍스프리(GTF)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트립닷컴)’과 국내 관광 쇼핑 활성화를 위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마케팅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GTF는 이번 계약을 통해 씨트립의 멤버십 쇼핑할인서비스인 ‘명점구(SCWC)’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의류 브랜드, 쇼핑몰, 아울렛, 호텔...
김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기준 호텔신라의 국내 면세 매출 중 50% 이상이 도매(따이공) 매출”이라며 “최근 강달러가 지속되면서 내국인에 의한 유의미한 면세 사업의 매출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상태이기 때문에, 호텔신라의 주가는 중국의 경기 회복에 따라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그는 “3분기는 면세 산업의 전통적인 비수기이기 때문에 호텔신라의...
자체사업 개편이 배당확대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주가에 우호적으로 작용하지 않고 있음⇒ 사업양도로 유입되는 현금 등을 기반으로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
한화에너지가 동사 지분율을 확대하는 것이 과연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것인지 많은 의문점이 남는다
목표주가 38,000원으로 상향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업황 둔화와 높은 기저로 인해 면세 매출은 하락했지만, 국내 온라인과 헬스앤뷰티(H&B) 채널 매출은 성장했다.
생활용품 사업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5215억 원, 영업이익은 22.8% 증가한 339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1조 748억 원, 영업이익은 14.9% 증가한 694억 원이었다.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중국 시장 회복도 점쳐져 앞으로 실적 개선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란 기대감도 높아진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를 지나면서 중국 관련해 화장품 실적이 뚜렷하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면세 사업도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848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성장하며 안정적 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