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지난 1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을 평균 4.8% 인상했다고 2일 밝혔다.
용도별로는 주택용이 4.9%오르고 업무난방용(2.1%), 일반용(4.5%), 산업용(7.1%), 열병합1(8.7%), 열병합 2(6.0%), 열전용설비용(4.6%) 등이 각각 오른다.
지경부는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한 액화천연가스(LNG) 도입단가 인상요인과 올해 도매공급비용 인하요인을 반영한데에...
공공기관의 차입금 규모는 2007년에는 28조3400억원에 그쳤으나 2008년부터 에너지요금 인상 억제와 혁신도시, 보금자리, 4대강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따라 3년만에 무려 149.7% 급증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의 총부채도 2007년 249조3000억원에서 2010년 386조6000억원으로 55.0% 증가했다.
부채 가운데 매입채무나 선수금 등은 매출채권과...
홍콩에서는 지난 주말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정부의 예산안에 항의하는 시위가 4건 열리는 등 정치적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중국과 다르게 홍콩은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 평화적인 시위는 일상적인 일이나 최근에는 시위가 자주 발생하고 일부 시위는 격렬한 양상을 띠고 있는 것이 이전과...
도시가스 업계의 이용요금 인상폭은 50엔으로 평균 5600엔이 된다.
동일본 대지진 여파를 반영한 요금인상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도쿄전력은 제한송전을 조기에 끝내기 위해 화력발전소 가동을 늘릴 계획이어서 전력 및 가스요금은 한층 더 오를 전망이다.
다만 야채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은 예외다. 대지진 직후 도쿄 최대 청과물 시장인 오다시장에서...
대전시도 하반기에 대중교통·상하수도·도시가스료 등 공공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행정력을 동원한 물가잡기 정책이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상조 한성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는 “수출과 성장을 지원하면서 공정위 등을 통해 시장가격을 억지로 눌러놓겠다는 것은 반시장적인 정책”이라며 “정부가 시장가격에 대한 직접적인 개입을...
봉투, 도시가스, 지하철·시내버스, 고등학교 납입금 등 공공요금 11개와 삼계탕, 불고기, 김치찌개 백반, 삼겹살, 자장면, 튀김닭, 피자, 라면, 커피 등 외식비 26개 가격도 공개된다.
세탁료와 의복수선료, 공동주택관리비, 택비이용료, 대입학원비, 미용료, 찜질방 이용료 등 기타 서비스 요금 22개도 게재된다.
이 시스템은 지자체간 가격 경쟁을 통해 공공요금 인상...
한국가스공사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1월부터 도시가스 용도별 도매요금을 ㎥당 34.88원씩 인상하면서 전국적으로 4.7% 올랐다.
의료수가가 1.6% 오르면서 의료서비스 요금도 올랐다. 외래진료비(1.6%), 입원진료비(0.8%), 치과진료비(1.7%)에 비해 한방진료비(4.6%)의 상승폭이 컸다.
◇9일, 11일 물가안정대책회의..독점품목 잡는다 = 정부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서울시가 내놓은 ‘물가안정 관리대책’에 따르면 시내 택시요금과 도시가스 소매 요금, 문화시설 입장료, 공연예술 관람료 등을 동결하고 당초 상반기 추진하려던 상·하수도 요금 인상은 하반기로 연기했다.
또 버스와 지하철 요금은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인상 시기와 수준을 결정키로 했다.
농수산물공사를 통해 사과와 배...
서울시가 올해 시의 물가 안정을 위해 택시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고 상·하수도 요금 인상은 하반기로 미루기로 했다. 대중교통 요금은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인상 시기 등을 결정키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지방공공요금의 관리와 주요 생필품의 공급확대, 생필품·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가격정보기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시가 올해 택시요금과 도시가스 요금 등을 동결하고 상·하수도 요금 인상 시기는 하반기로 미루기로 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공요금 조정 심의 강화와 주요 생필품 공급 확대, 생필품 가격과 개인서비스 요금 정보 제공 기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시내 택시요금과 도시가스 소매 요금, 문화시설 입장료, 공연예술...
2002∼2009년 도시가스와 등유 가격은 각각 43%, 98% 올랐는데 전기요금은 12%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정부가 서민물가를 신경 쓰며 인위적으로 전기료 인상을 억제한 탓에 전기요금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전기요금을 합리화하면 소비가 줄어 전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한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새해부터 도시가스 용도별 도매요금이 ㎡당 평균 5.3% 인상됐다. 내달 지역난방 열요금 인상도 불가피하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9월 이후 4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며, 한은의 물가안정 중심치 3.0%를 넘어 섰다.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곡물 가격도 치솟고 있다.
특히 중국이 올해 상반기 중 전략비축유 확보에 나설 경우 100달러를 넘기는 것은 어렵지 않아...
2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일부터 도시가스 용도별 도매요금을 세제곱미터 당 34.88원씩, 평균 5.3% 인상했다.
주택용은 세제곱미터당 673.63원에서 708.51원으로 5.2%, 업무난방용은 723.60원에서 758.48원으로 4.8%, 일반용은 658.77원에서 693.65원으로 5.3%를 각각 올렸다.
석유난로 등에 쓰는 실내등유의...
최근 인상 조짐을 보이는 지방 공공요금의 경우 지자체별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상수도료·쓰레기 봉투 요금·도시가스 요금·전철요금·시내버스요금·택시요금 등의 내년 1분기 인상을 최대한 억제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1분기 인상이 예상되는 대학등록금도 과다 인상한 대학에 대해서는 재정지원사업 참여 제한 및 불이익 등의 방법으로 인상률을 조절할...
정부는 또 생황밀접품목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는 우선 이날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9% 내리기로 했다. 이 경우 소비자물가는 0.08%포인트 내려가고, 가구담 부담은 월 2383원 수준 완화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지역난방비는 동절기인 11월~1월까지 요금을 동결하고, LPG 요금은 이달에 1% 내외로 인하한다.
곡물은 현재 재고가 충분하고 제품출고가격이 인상되지...
가격의 인상과 가정용 요금 폭등 및 재벌위주의 과점시장화 등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경쟁체제 도입이 민간가스업체 간 해외에서 구매경쟁을 유발, 수입 가격의 상승을 초래하고, 이로인해 결국 국내 가스가격이 크게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가스산업 경쟁체제 도입은 발전소를 가지고 있는 포스코와 도시가스사업자인 SK...
공산품 지수는 1차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6%, 전력수도가스는 도시가스 요금의 인상으로 3.7% 올랐다. 서비스 지수는 금융 및 전문서비스가 상승했으나 통신과 기타서비스가 하락해 전년동기대비 소폭 상승한 1.2% 올랐다.
한편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농림수산품과 전력수도가스, 공산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종걸(민주당) 의원은 5일 "도시가스 요금이 2013년 8월까지 모두 13.2% 인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획재정부 국감 자료에서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는 지난 7월 공공요금 인상 발표때 공개하진 않았지만 금융위기 이후 못올린 요금을 2013년...
세계적인 상품투자 전문가 로저스 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은 앞으로 곡물과 식품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게다가 정부는 지난달 30일 '2010년도 공공요금 조정방향'에서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을 각각 3.5%, 4.9% 인상한 상태다.
원자재 가격 역시 경계 대상이다.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의 대이란 제재로 5일 현재 배럴당 78.59달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