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산하 부품기업 델파이에서 분사한 앱티브는 글로벌 3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앱티브는 독립 기업으로 분사한 뒤 2018년 매출 15조9000억 원, 영업이익 1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부품 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비율이 두 자리 수에 달하는, 몇 안 되는 기업이다.
최근 앱티브가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사업은...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대 전장부품사인 앱티브(전 델파이)와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을 설립기로 했다. 양 측은 2022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며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는 현금 16억 달러와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 연구개발(R&D) 역량, 지식재산권 등 4억 달러의 무형자산을 합쳐 총 20억 달러를 출자한다....
GM 산하 부품기업 델파이에서 분사한 앱티브는 글로벌 3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추앙받고 있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에 나서는 앱티브는 미국 GM의 부품 계열사 델파이가 모태다.
2017년 델파이 연료분사 시스템 사업부와 전장 부문이 독립해 현재 '델파이 테크놀로지스'가 됐다.
당시 전자계통과 소프트웨어...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합작 파트너인 앱티브 테크놀로지는 델파이 오토모티브가 이름을 바꾼 회사로 2015년과 2017년 인수한 오토마티카와 누토노미를 통해 인식시스템과 SW 알고리즘 기술 등에 강점을 가진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선두 업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앱티브는 이번 합작법인에 자율주행 기술과 무형자산, 그리고...
현재는 반도체 패키지회사들을 통해 보쉬(Bosch), 컨티넨탈(Continental), 델파이(Delphi), 덴소(Denso) 등 세계적인 전장업체들에 리드프레임을 공급하고 있다.
피에스엠씨는 NXP에 제품 공급을 시작할 경우 전장용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전장용 반도체 리드프레임 매출 비중은 약 30% 수준이다.
정동수...
또 자동차용 AP인 엑시노스 오토V9을 독일 자동차 아우디에 탑재하고, 자율주행차의 눈인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자율주행차용 OLED 등을 개발했다.
인텔 역시 2017년 초 17조 원이 넘는 거액을 들여 모빌아이를 인수했고, 자율주행차용 CPU 공급, 미국 자동차 부품회사 델파이와의 동맹 등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덴소, 마그나, 말레, 셰플러, 발레오 등 파워트레인 관련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및 연구소 등에서 1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2018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선 최신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가솔린‧디젤엔진 관련 혁신기술 △소음 및 진동 저감 기술 △배기 후처리 기술...
이뿐만 아니라 세계 자동차 부품 업체 사이에서 업계 재편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독일 보쉬와 캐나다의 마그나인터내셔널 독일 ZF 등이 대형 M&A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델파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동력 관련 부서를 분사 · 독립시켰고, 독일 콘티넨탈도 7월 엔진 등 파워트레인 부문의 분사를 발표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GM, 델파이, 르노, PSA 등 해외 자동차 4사의 구조조정 사례를 통해 “‘고인건비, 저생산성’ 구조가 위기를 불러왔으며, 협력적 노사관계가 구조조정 성패를 가르는 요소”라고 11일 강조했다.
한경연은 4개사가 공통적으로 ‘고인건비, 저생산성’ 구조를 갖고 있어, 경영환경이 나빠지자 단기에 혹독한 구조조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미국 자동차 전장업체인 델파이를 신규 고객사로 등록해 MLCC를 공급하고 있다. 또다른 전장업체인 리어사와도 고객사 등록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친환경 차량 판매량이 증가되는 환경에서 삼화콘덴서는 내년 출시 예정인 현대기아차 친환경차에 DC-Link 캐퍼시터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며 “자동차 전장용 MLCC...
그는 분할합병후 존속 모비스의 롤모델로 독일의 보쉬, 일본의 덴소, 미국의 델파이 등을 꼽았다.
◇ 양적인 판매목표 대신 질적 성장 강조 = 모빌리티 시대에 자동차 회사들의 미래와 관련해서는 궁극적으로 산업 간 영역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 간 구분이 없어지고 M&A도 활발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정 부회장의 견해다. 그는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이후 한국델파이(2000년), 이래오토(2015년)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2016년 전체 매출액 9980억 원 중 36.4%인 3636억 원을, 지난해엔 9400억 원 중 2800억 원가량을 한국지엠에서 올렸다. 한국지엠의 국내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이래오토의 매출액도 줄고 있다.
이래오토는 한국지엠의 부평·창원 공장의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이들 공장의 생산량까지 감소하면...
덴소와 덴소코리아는 미국계 델파이파워트레인과도 접촉해 가변 밸브 타이밍 가격을 미리 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공정위는 이들 업체에 대해 고발 검토조차 하지 못했다. 행위종료일로부터 5년을 훌쩍 넘겨 형사소송법상 공소시효(5년)가 끝났기 때문이다. 형사소송법상 카르텔 등 부당공동행위 사건은 행위종료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공소시효 만료로...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기아차·한국GM 발주의 자동차부품 입찰에 담합한 일본 덴소코퍼레이션·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 주식회사와 현담·델파이파워트레인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덴소코리아와 현담·델파이파워트레인은 총 371억원의 과징금 부과가 결정됐다.
덴소는 각종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일본 사업자로 2009년 3월 기준...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율주행차량용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누토노미(nuTonomy)는 설립 4년 만에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델파이(Delphi)로 인수됐다. 인수 규모는 약 5000억 원이다. 세계적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알려진 델파이는 누토노미를 인수하면서 자율주행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미국 자율주행차량용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누토노미(nuTonomy)는 설립 4년 만에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델파이(Delphi)에게 약 5000억 원의 몸값을 받고 인수됐다. 세계적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알려진 델파이는 누토노미를 인수하면서 자율주행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세운 벤처 기업인 누토노미...
올해 행사에는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덴소, 말레, 발레오, 셰플러, 마그나 파워트레인 등 세계 유수의 파워트레인 관련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및 연구소 등에서 1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신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가솔린/디젤엔진 관련 혁신기술 △소음 및 진동 저감 기술 △배기 후처리 기술 △변속기 신기술...
글로벌 완성차 부품기업 델파이·마그나와 함께 총 6500만 달러(약 728억 원) 공동 투자에 합의했다. IT업계에서는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통신사보다 네이버의 관련기술 확보 속도가 더 빠른 상황”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네이버 랩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자율주행차와 관련해 개발 사항은 회사의 핵심 전략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완성차 업계의 2차 공급업체로서 국내 주요 거래처는 한온시스템, 한라공조, 현대모비스, 만도, 두원공조 등이며, 국외 수출 거래선은 덴소(DENSO), 발레오(VALEO), BEHR, 델파이(DELPHI) 등이다. 현대기아차, 테슬라, 크라이슬러 등이 최종 고객사다.
우리산업의 PTC 히터 매출 비중은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17.05% 수준이다. 증권사들은 PTC 히터 매출액이 지난해...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 성장 환경에서 삼화콘덴서의 전력변환콘덴서는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라 델파이, 중국업체 등으로 공급처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기(12.42%)는 12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주가 10만 원 시대를 열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을 매출 1조6887억 원,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