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 단체인 아이러브스모킹(대표운영자 이연익)은 지난 4일 "최근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대한금연학회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제출한 담뱃값 인상 제안서가 합리적 근거에 기초하지 않은 일부 금연단체의 일방적인 의견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러브스모킹은 “담뱃값의 대폭인상이 다른 생필품의 동반 가격인상을...
논란의 단초는 담배대한금연학회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담배가격 인상안을 제출하고, 흡연자들이 이에 거센 반발을 일으키면서부터다.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 단체인 '아이러브스모킹'의 대표 운영자는 5일 "담배 세금 인상 추진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인수위에 제출했다"며 "제안서는 합리적 근거에 기초하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대한금연학회는 3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국민건강 향상 및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해 대폭적인 담뱃세 인상이 이뤄져야 하며 인상된 담뱃세는 금연사업에 사용돼야 한다는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안서에 따르면 담뱃세 인상은 가장 효과적인 금연정책이며 우리나라 담배가격을 현재 2500원의 2배인 5000원이 되도록 인상해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질환인식과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수면무호흡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5대 생활 수칙’을 29일 권고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상기도가 막혀 정상 호흡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성인의 경우 10초 이상 숨을 정지하거나 줄어드는 현상이 평균적으로 한 시간에 다섯 번 이상...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려면 금연하고 흡연자 옆에도 가지마세요”
7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귀·코·목 건강주간을 맞아 ‘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수칙’ 공익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알레르기비염은 천식 등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질환초기 정확한 방법으로 진단한 후 검증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안과학회가 최근 밝힌 실명 실태분석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녹내장 등에 의한 실명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가 발달하고 국민소득 수준이 높은 선진국일수록 이같은 망막질환에 의한 실명이 많다는 설명이다.
곽형우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은 “노령인구와 고혈압과 당뇨병 등 성인병과 만성질환 증가로 선진국형 실명질환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안과학회는 ‘눈 건강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발표하고, 이를 교육 책자로 제작해 전국 보건소를 통해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눈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제작됐다.
대표적인 눈 질환인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및...
미국 당국이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물담배(Hookah)에 대한 금지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물담배의 물이 담배의 유해성 물질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반 담배를 피우는 것보다 건강에 덜 해롭다고 생각하는 것과 달리 유해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각 주 의회와 대학 당국, 보건...
드라마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으로도 녹내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눈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소리없는 실명’으로도 부르는 이 질병은 초기와 중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감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의 눈 건강을 위해서는 병원을 찾아 정기적인 검사로 병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발간하는 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폐기종은 폐의 폐포(허파꽈리)와 이곳에 공기를 통하게 하는 미세기관지가 늘어나 탄력이 없어지면서 고무풍선처럼 늘어져 제 기능을 못하게 된 상태를 말한다.
폐기능이 떨어지면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원활하게 바꿔주지 못함으로써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인한 진료 받은 사람이 최근 4년간 2.2배나 늘었으며 이에 대한 진료비도 2005년 51억 원, 2009년에는 120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과 관련해 드는 많은 비용으로 인해 ‘수면경제(sleeponomics)’란 신조어가 등장했음에도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잠 좀 못 잤다고 큰 일 나지 않는다’고...
대한금연학회가 간접흡연을 줄이기 위해 지정된 흡연구역 이외에서는 모두 금연하도록 하는 정책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금연학회는 28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정부에 금연 관련 규제에 대한 제안을 통해 3가지 금연정책을 제시했다.
우선 담배포장에 흡연의 해악을 알리는 경고그림을 넣자고 제안했다. 현재의 흡연 경고글로는 흡연을 유도하는 담배회사의...
응답자의 81.3%가 흡연이 COPD 발병의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을 안다고 답했지만 40%는 흡연을 계속하겠다고 응답해 금연의지는 약했다.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정기석 한림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한 번 망가진 폐 기능을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학회와 연구회가 공동으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산하 ‘금연연구회’가 흡연자 2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조사한 결과, 흔히 연탄가스로 알려진 일산화탄소는 흡연자의 평상시 체내에서 7.2ppm (± 4.5ppm)정도로 비흡연자의 평상시 체내 일산화탄소 0~1ppm보다 최대 12배나 높았다. 이는 흡연이 무연탄 냄새를 지속적으로 맡게 만드는 것과 같은 수치다.
이에 따라 금연연구회는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