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의 증가와 자체 브랜드(PB) 상품군의 인기, 담뱃값 인상 효과까지 겹치면서 편의점 판매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편의점 판매액은 1조56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9%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폭은 관련 통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다.
통계청은 “1인가구 증가와...
그나마 담뱃값 인상에 따른 기여분인 0.5%포인트가량을 제외한다면 바닥세를 면치 못하는 양상이다.
이는 중국의 경기 둔화로 원유 수입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불안감 탓에 저유가 기조가 더욱 심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3일(현지시간)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88달러(4.06%) 하락한 배럴당 44.4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또한...
보건당국이 올해 초 담뱃값을 인상하면서 함께 시행한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제출한 '금연치료 지원사업 현황' 자료를 보면, 7월말 기준으로 이 사업을 시작한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행한 실제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비는...
◆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비 1000억원중 10%도 못써
보건당국이 올해 초 담뱃값을 대폭 올리며 흡연자가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돕고자 시행한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연초마다 거세게 불곤 하던 금연 바람이 시간이 갈수록 잦아들고 있는데다 지난 5월 몰아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의료기관을 찾는...
담뱃값 인상이 시행되고, 금연구역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연초담배를 대신해 ‘전자담배’를 피우는 흡연인구가 급증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27부터 6월 10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544명을 대상으로 흡연실태 전화 조사를 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5.1%가 전자담배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때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수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거나 담뱃값이 인상될 때 “금연 하겠다” 는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이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말을 실천하지 않는 것이다. 대중을 기반으로 한 연예인의 말 한마디는 일반인의 그것과 성격이 다르다.
최불암은 시청자와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 KBS ‘좋은 나라 운동본부’에 출연해 오랫동안 피워왔던 담배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서라던 정부의 담뱃값 인상이 우려했던 서민증세만 불러오는 등 10여개월 만에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연초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은 선진국 수준의 강력한 금연정책을 표방하며 담뱃값 2000원 인상을 추진했습니다. 또 담뱃세 인상과 경고그림, 캠페인 등 비가격 정책을 통해 담배 소비량을 3분의 2수준으로 크게 줄이겠다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해서라던 정부의 담뱃값 인상이 우려했던 서민증세만 불러오는 등 10여개월만에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연초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은 선진국 수준의 강력한 금연정책을 표방하며 담뱃값 2000원 인상을 추진했다. 또 담뱃세 인상과 경고그림, 캠페인 등 비가격 정책을 통해 담배 소비량을 3분의 2수준으로 크게 줄이겠다고...
이는 올해 초 담뱃값 인상으로 담배반출량이 34% 감소할 것이라는 정부 전망과 달리 감소폭이 크지 않은 추세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내년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전망치는 올해보다 24.6%(5천737억원) 증가한 2조9099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금은 올해 예상치보다 15.7%(962억원) 증가한 7078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초 담뱃값 인상으로 상반기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32% 감소한 171억 개비를 기록한 반면, 현지공장 생산분을 포함한 해외 판매량은 국내 판매량보다 33.9% 많은 229억개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02억개비보다 13.4% 증가한 수치다.
KT&G는 담뱃값 인상 등으로 인한 국내 수요 감소를 타개하기 위해 올해 2월 글로벌 사업 담당...
담뱃값 인상을 추진 할 때는 예측소비량을 축소해 세수 증대폭을 과소 계상하더니, 내년도 예산안을 짜면서는 건강보험료 지원금을 없애기 위해 작심하고 소비량을 과다 계상했다는 비판일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의원이 담배협회로부터 제출받아 14일 내놓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담배판매량은 올 6월부터 예년보다 17% 감소한...
하지만 올해 정부의 담뱃값 인상 후 8월말까지 2조3458억9600만개, 금액 476억6700만원으로 수량과 금액 모두 전년대비 약 1.7배 증가했다.
특히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1월 달 판매량을 비교하면, 2012년 8만6000여개, 2013년과 2014년 8만8000여개, 2015년 판매량 25만8000여개로 약 3배 증가했다.
이에 이 의원은 "흡연자뿐만 아니라...
담뱃값 인상으로 세수가 늘어난 정부뿐만 아니라 편의점과 담배회사도 뒤돌아 웃고 있다.
연초 국민건강을 이유로 담뱃세를 올려 2500원짜리 담뱃값이 4500원으로 인상되면서 갑당 마진이 커진데다 금연 열기도 시들해져 담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자 담배 영업 실적이 되레 좋아졌기 때문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 이후 담배...
담뱃값 인상 후 떨어졌던 담배 판매량이 오르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한국담배협회가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담배 판매량은 3억5000만 갑이다. 지난 2012년부터 최근 3년 동안 월평균 담배 판매량은 3억6200만 갑이었다. 온라인상에는 “담뱃값 인상해서 국민 건강 챙긴다는 정책은 애초부터 말이 안 됐다”, “인상 목적이 세수 확보 외에도 흡연율 낮추는...
앞서 정부는 올해 개별소비세가 담뱃값 인상의 효과로 작년 실적인 5조6241억원보다 39.1% 많은 7조8226억원이 걷힐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가가치세는 민간소비와 수입액 증가로 올해보다 2조7000억원(4.8%) 늘어난 58조1000억원이 걷힐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에너지·환경세(14조2000억원)는 2000억원(1.7%), 관세(8조7000억원)는 2000억원(1.8%) 각각 증가할...
담뱃값 인상으로 정부가 의도한 금연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윤호중의원이 한국담배협회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한달동안 판매된 담배는 3억5000만갑에 달한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월평균 담배판매량은 3억6200만갑으로, 올해 상반기 이미 예년수준의 판매량을 회복한 것이다.
지난해 정부가 담배값을...
당초 정부는 담뱃값 인상을 추진할 당시 담배소비량이 올해 34%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고 국회예산정책처의 경우 2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3월 2억4000만갑, 4월 2억9000만갑 6월 3억1000만갑 등 꾸준히 판매량이 늘어났다. 판매량 회복으로 1월 48%까지 급감했던 담배소비량은 7월 14%로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담뱃값 인상으로 정부가 추가로 걷은 세금도...
연초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급성장한 전자담배 시장은 최근 영국보건부가 새 보고서를 통해 전자담배가 기존 연초보다 95% 가까이 덜 해롭다고 발표한 이후 더욱 각광을 받고 있고 그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애연가들이 전자담배가 연초보다 경제적이라고 판단하고 여러 가지 위생 및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범하거나 정책의 합리성, 균형감각을 잃어버린다면 자칫 복지 포퓰리즘의 덫에 빠질 수 있다"며 "현 세대는 물론 우리 자손세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복지사회를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재임기간 동안 기초연금 시행,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도입, 4대 중증질환 지원 강화와 3대 비급여 개선, 담뱃값 인상 등을 이끌어 냈다.
8%로 줄였다. 지난 3~5월 평균 증감률 -2.1%와 비슷한 수준이다.
편의점의 경우 점포수 증가와 담뱃값 인상으로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4%나 늘어나는 등 6개월 연속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이 기간 월평균 상승폭은 26.2%이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농수축산품과 비식품분야의 판매 감소로 매출이 소폭(0.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