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담배 판매량 원점으로 “값 오르면 안 필 줄 알았나?”

입력 2015-09-10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담뱃값 인상 후 떨어졌던 담배 판매량이 오르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한국담배협회가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담배 판매량은 3억5000만 갑이다. 지난 2012년부터 최근 3년 동안 월평균 담배 판매량은 3억6200만 갑이었다. 온라인상에는 “담뱃값 인상해서 국민 건강 챙긴다는 정책은 애초부터 말이 안 됐다”, “인상 목적이 세수 확보 외에도 흡연율 낮추는 것 아니었나?”, “효과가 없으니 담뱃값 더 올리겠다고 할 수도 있겠군”, “담뱃값 두 배가량 올려도 피우는 사람이 안 줄었네. 또 올릴 명분이 생겼으니 정부는 웃고 있겠지”, “세수가 꽤 늘었을 텐데 나라 빚은 늘어만 가는구나. 늘어난 세수는 어디에 쓰였을까”, “말 그대로 ‘증세 대박’ 친 거지. 이젠 다른 기호식품도 줄줄이 오르겠구먼”, “명백한 정책 실패네. 누군가는 책임져야죠”, “복지 없는 증세. 공약의 완성이네. 증세 없는 복지로 잘못 알고 있는 국민이 많더라고요” 등 냉소적 의견이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42,000
    • -0.25%
    • 이더리움
    • 3,409,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447,500
    • -2.06%
    • 리플
    • 711
    • -2.74%
    • 솔라나
    • 211,200
    • +2.08%
    • 에이다
    • 461
    • -2.54%
    • 이오스
    • 636
    • -3.64%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5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000
    • +5.16%
    • 체인링크
    • 13,870
    • -4.8%
    • 샌드박스
    • 341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