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도 금융사고 적발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습니다. 농협은행은 173억 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실이 3건 드러났고 KB국민은행은 3월과 4월 총 376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 2건이 발견됐습니다. 은행 영업점 직원이 실적을 높이기 위해 대출신청인의 소득을 과다 산정해 의도적으로 대출 규모를 부풀린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책무구조도를 도입해야 하는 첫...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현재까지 5323건의 H지수 ELS 손실 건에 대해 투자자와 자율 배상에 합의했다. 이 상품을 가장 많이 판 국민은행의 경우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올해 1월 만기 도래한 6300여 건의 ELS 손실 확정 계좌(중도해지 포함)를 대상으로 자율배상 협의를 시작했다. 지난달 말까지 약 1주간 협상 대상 중...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30일 기준 702조7020억 원으로, 전월 말(698조30억 원)보다 4조6990억 원 늘었다. 이는 2021년 7월(6조2009억 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4월과 5월 두 달 연속 늘어난 것으로 증가 폭 역시 전월(4조4346억 원)보다 더 커졌다.
대출 종류별로는...
89%p)이었고, 토스뱅크(2.93%p)가 뒤를 이었다.
잔액 기준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는 5대 은행 중 국민은행이 2.53%p로 가장 컸다. 이어 △농협은행 2.41%p △신한은행 2.25%p △우리은행 2.19%p △하나은행 2.01%p다.
공시대상 19개 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가 4.77%p로 가장 컸으며 KDB산업은행이 0.55%p로 가장 작았다.
31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뺀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가계예대금리차는 0.764%포인트(p)로, 전월(0.714%p) 대비 0.05%p 확대됐다.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우리은행(0.99%p)였다. 이어 KB국민은행(0.90%p), NH농협은행(0.83%p), 신한은행(0.72%p)...
우대, △수출환가료 우대, △외국환수수료 감면 등의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영식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장은“이번‘수출패키지 우대금융’협약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수출 기업들의 길을 밝혀주는 지원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국내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출입 금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 금융통계팀장은 “주담대는 주요 지표금리 움직임이 엇갈린 가운데 일부 은행의 가산금리 조정으로 하락했다”며 “일반신용대출(-0.12%p)도 내리면서 0.02%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주담대 가산금리를 내린 은행은 국민은행(0.2%p), 농협은행(0.2%p)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38%로 전월보다 5.6...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은 이달 23일부터 6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과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화우로 구성된 ‘은행권 내부통제 관리조치 모범사례 태스크포스(TF) 실무작업반’ 운영을 시작했다. 금융사의 책무구조도가 실질적으로 작동해 ‘금융사고 발생 예방’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내려는 취지다....
NH농협은행은 지난 3월 영업점에서 발생한 약 110억 원의 배임을 포착하고 추가로 자체감사를 벌인 결과 최근 약 64억 원 규모의 배임 2건을 또 발견했다. KB국민은행에서도 지난 3월과 4월 대출 과정에서 수백억원대의 배임이 발생했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서 지난해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36건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임순혁 농협생명 부사장은 일일 상담사 체험도 함께 가졌다. 콜센터 상담사와 동석해 고객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경청하며 상황별 서비스 제공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윤 대표는 “콜센터 체험은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경영자원으로 활용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 개발...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모든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KB・신한・하나・농협・우리) 및 씨티・카카오・SC가 15%를 상회해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보통주자본비율 기준으로는 씨티・카카오・SC가 14% 이상, 토스・KB・신한이 13%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올해 1분기부터 바젤Ⅲ를 적용하는 토스뱅크의 경우 개인신용대출 위험가중치...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지속적으로 금융소외지역을 찾아 대한민국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전날 전북 무주 괴목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이동금융교육'에서 “내실있는 금융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경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제작한 '가짜 코인 거래소의 함정' 숏폼 영상을 영업점 디지털 사이니지 스크린에 송출하고 있다. 투자사기 대표유형별로 구분해 지속 등재할 예정이다.
박광원 농협은행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은 “가상자산 투자사기 수법이 고도화됨에 따라 고객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금융당국 및 빗썸과...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분야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농협은행은 총 140억 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6000억 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ESG 경영 역량 보유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등이다.
신보는...
16개 사원은행장과 금융현안 논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주요 은행장들을 만나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금융 현안을 논의했다.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용 총재를 비롯해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민간 금융사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공급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과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협약’을 맺고 지급보증 업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커버드본드는 ‘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행된 채권으로 채권투자자는 발행기관에 대한 상환청구권과 함께...
자율배상 결정 두 달 만에 KB국민 협의 시작신한ㆍ농협ㆍ하나은행도 본격 자율배상 협의홍콩H지수 반등에 따라 배상 규모 줄어들 수도
주요 시중은행과 투자자 간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협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만, 홍콩H지수가 최근 반등했고 여전히 전액 배상 등을 요구하며 분쟁조정이나 소송 등을 고려하는...
이 교육프로그램은 금융교육 소외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을 이해하기 쉽게 진행하는 농협생명만의 금융교육지원 사업이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전국의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409회 진행했으며 총...
올해 하반기 4기를 선발할 예정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은행의 기업여신과 자산관리(WM) 부문 등에서 중간 관리자급 이상의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여성책임자 기업금융전문역(RM) 레벨업 (Level UP)’을 실행하고 있다. 향후 은행 내 여성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