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6차 회의에서 민주노총, 한국노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대표 등 노동자·농민 대표들이 대선공약은 물론 인수위안보다 더 후퇴한 내용의 기초연금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탈퇴해 진통을 겪어왔다.
또 지난 5일 예정했던 7차 회의를 두 차례 연기하며 탈퇴한 위원들의 복귀를 설득해 왔지만 탈퇴 위원들은 이날 열린 회의에 모습을...
이에 시는 장애인 시는 먼저 장애인, 돌봄서비스 여성노동자, 이주민, 아르바이트 청소년, 교통약자, 인권피해자, 노인, 철거민, 쪽방촌 주민, 노숙인, 주거 기준선 이하 주민을 인권보호 대상으로 보고 실행 가능한 인권 정책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이 중 하나로 장애인 정책은 시설보호 위주에서 탈 시설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또 서울시내 약 3만...
노동자와 농민 대표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대표들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민행복연금위 탈퇴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위원회가 구성된 지 3개월이 넘었지만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2배 인상하겠다던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 후퇴하고 오히려 대상과 급여를 축소하는 방안들이...
노점 상인들, 일용직 노동자, 독거노인, 학생 등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은 누구든 이곳에 들러 든든히 배를 채우고 간다. 이들 ‘단골손님’들을 위해 김씨는 아들에게 받는 용돈까지 쏟아부으며 천원식당을 지켜 왔다.
부잣집 외동딸로 태어났던 김선자씨는 사업 실패로 갑자기 가난해지자 ‘밥 한 공기의 절실함’을 직접 느끼게 됐다고 한다. 누구라도 1000원만...
“노인병동에 최근 한 달 새 환자가 5명 사망했습니다. 여태껏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진주의료원 노조는 4일 보건복지부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뒤 진료 공백이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남도는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을 2월26일 폐업 선언한 이후 노조원과 정치권의...
이런 가운데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재계와 노동계가 미숙련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불법 체류자 양성화 등 기타 이민법 개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매년 약 250만명 정도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100만명 정도는 자연출산이 아닌 이민으로 인한 증가다. 백분율로 따져보면 40% 정도의 기여도를...
통상 불안한 일자리인 비정규직, 노동시장에서 약자인 여성 등은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정규직보다 짧고 평균 소득은 낮아 국민연금 급여가 적다. 기초연금이 이를 보완해줘야 하지만 그 역할을 잃고 이중으로 차별하고 있는 것이다.
김연명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독일은 기초연금이 없지만 보통 유럽에서는 공무원, 광산근로자 등 각 노동자 계층 사이에서...
특히 일을 하고 있음에도 빈곤한 노인들의 비율은 OECD 평균(7.1%)보다 5배나 많은 34.7%에 달했다.
참여연대 김잔디 사회복지위원회 노동복지팀 간사는 “노동 시장이 불안정해져 연금을 꾸준히 납입하기 어려운 사람이 늘어나고 매년 급여는 낮아지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급여삭감은 무리”라며 “연금 소득대체율의 마지노선, 보험료 만기 등 공적연금 재설계를...
비정규직 공고가 흔한 노동시장에서 40년으로 설정된 국민연금 만기를 채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실제 평균 연금 급여는 최저생계비보다 적은 41만원에 불과하다.또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여성이 대부분인 비공식 돌봄노동자들은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없는 등 사회보험이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 ‘
게다가 새 정부의 공약이었던 기초연금이 국민연금과...
금융위기 이후 60대 연령층의 실업률 상승 원인을 노인들의 불안정한 고용상태에서 찾는 분석도 있다.
한국노동연구원 금재호 연구위원은 “2008년 금융위기 때 50대 중년층은 각 기업체의 중견급이었으므로 상대적으로 고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고령층과 여성노동자는 비정규직에 집중돼 실직 피해가 컸다”고 진단했다.
◇자식에게 부담...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60대 연령층의 실업률 상승 원인을 노인들의 불안정한 고용상태에서 찾는 분석도 있다.
한국노동연구원 금재호 연구위원은 "2008년 금융위기 때 50대 중년층은 각 기업체의 중견급이었으므로 상대적으로 고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고령층과 여성노동자는 비정규직에 집중돼 실직 피해가 컸다"고 진단했다....
당시 빈민지역을 중심으로 한 생산 공동체 운동과 노동자 생산협동조합 등의 형태로 등장했다. 이후 장애인 재활·자립 사업, 복지부 자활사업 등의 형태로 이어지다가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아 대량실업 사태가 빚어지자 정부는 사회안전망 밖에 있는 이들을 상대로 공공분야에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을 시행했다. 그 뒤에도...
방문 대상도 강서점자도서관, 은평재활원, 신내노인요양원, 외국인 노동자의 집 등 다양하게 선정하고 있다.
헌혈을 비롯해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아름다운 가게 봉사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우를 위한...
빵만사(대표 김정순)는 지난 2004년부터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와 중·고교생, 독거 노인, 노숙인,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빵을 만들어 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태광그룹은 직접 빵을 만드는 봉사활동 외에도 빵만사 후원을 통해 매주 서울과 경기 지역의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빵을 전달하고 있다.
회사 차원의 봉사활동은 직원 개인의...
서울 송파구 임영길(67)씨는 24년간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사회복지관, 재활원 등을 찾아가 조리재능을 발휘, 양푼비빔밥을 만들어 국민포장을 받았다.
제주시 구좌읍 김희강(70)씨는 어머니가 약 한 첩 쓰지 못했던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생계수단인 소형 어선의 보상금 전액(8000만원)을 불우이웃의 치료비로 써달라고 기부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경북...
독거·무의탁노인, 노숙자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 110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이번 후원으로 밥숲을 보다 넓힐 수 있어 기쁘다”며 “이 곳을 찾는 이웃들이 마음의 안식을 찾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1994년부터 외국인 노동자, 중국 동포 등 이주민을 위해...
일례로 귀화한 외국인 노동자에게서 실마리를 찾으려 고용 프로그램을 마련했지만 엄격한 관리와 사회적 편견이라는 벽에 부닥쳤다.
정치권의 대응책도 공허한 메아리에 그칠 공산이 크다. 세 명의 대선후보들은 모두 법적 정년을 60세로 올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청년 고용확대 등 그에 따른 후유증 등의 대안 제시는 없다.
이런 가운데 노동 시장에 재진입하려는...
일차적으로 제시한 171대 정책약속은 안철수 후보가 현장을 돌며 노동자,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등 우리 사회에서 가장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로부터 직접 들은 내용과, 변화를 열망하는 일반국민의 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첫 번째 정책과제인 “미래를 준비하는 새 정치 시스템 구현”과제는 민주통합당과 논의 중인‘새 정치 공동선언’의 합의 내용을 전면...
한편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복지는 인권, 민생, 새정치’라는 주제로 영유아 무상보육 실시와 장애인·노인 복지 강화 등을 포함한 복지 종합 비전을 발표했다. 오후엔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참석해 노동계 표심 잡기에 나섰다.
그런데 이제는 아무것도 안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사회봉사단 ‘오아시스’가 방문한 독거 노인의 하소연이다. ‘생명의 물’ 오아시스처럼 그들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모습을 단백하게 그려냈다.
기업은행은 72만명의 이주 노동자들의 아픔을 치유해주는 내용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을 찾아온 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