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위로전문에서 “지난번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항공기 사고가 발생한 것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며 피해를 입으신 분과 그 가족들께 위로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한미합동조사단이 구성돼 사고원인 규명과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정부는 이른 시일...
7일 아시아나기 착륙사고와 관련 "예기치 못한 아시아나항공 착륙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탑승객과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정부는 이번 사건 처리에 있어 관련된 모든 부서가 합심해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노력과 지원을 다 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한중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나가길 희망한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 주석은 또 남색 바탕에 오색찬란한 봉황 무늬가 있는 법랑 항아리 전통 수공예품도 박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박 대통령은 방중 사흘째인 29일 칭화대 연설 후 자신이 감 명깊게 읽었다는 ‘중국철학사’의 저자 펑유란이 직접 쓴...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칭화대 연설 직전 이 대학 출신 류옌둥 중국 부총리를 만나 “올해가 정전 60주년”이라며 “중국의 유족들이 유해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마음이 있을 것 같아 송환해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류 부총리는 “한국 정부의 특별한 배려가 그대로 전달이 됐다. 너무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김행 청와대...
김행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국빈 만찬은 여러 면에서 중국 측의 세심한 배려 하에 준비됐다. 우선 외국 정상의 국빈 방문 시 일반적으로 만찬 참석자 규모는 양측에서 40여명씩 80명 정도였지만, 이번에는 양측 70∼80명이 각각 참석해 총 150명 규모로 진행됐다.
장소 역시 통상적으로 인민대회당의 소규모 연회장에서 열려온 것과 달리 이번엔 인민대회당 중앙의...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오찬은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에 더해 시 주석이 박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표하기 위해 중국 측에서 특별히 마련한 행사로서, 중국에서도 오·만찬을 베푸는 것은 전례가 거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30여 가량 진행된 이날 오찬은 댜오위타이에서 양측 통역을 포함해 극소수의...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중국 측에서 도로를 통제해 박 대통령이 숙소인 조어대까지 20여분만에 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련한 공식환영식에서도 중국의 융숭한 대접은 계속됐다. 공식환영식은 이날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 4시 30분)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 인접한 인민대회당 동문 앞 광장에서 열렸다.
김 대변인은 “동문 앞 광장에서...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방중 공식 수행원 10명 외에 정 의원과 조 의원이 동행한다고 26일 밝혔다. 7선의 정 의원은 한중의원 외교협의회 회장이고, 조원진 의원은 한중의원 외교교류체제 간사이면서 한중 정치경제 포럼의 대표의원, 전 재중한인회 부회장이다.
이번 방중 공식 수행원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윤상직 산업부 장관, 권영세 주중대사,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김행 대변인은 “이번 프레스킷은 중국에 대한 문화적 배려를 위해 영상물의 해설을 포함한 모든 콘텐츠를 중국어로 제작했으며, 주 색상은 중국인이 선호하는 금색을 선택했다”면서 “화보에는 박 대통령과 중국의 인연이 느껴질 수 있는 사진도 넣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이러한 프레스킷을 500부 정도 만들어 중국 현지 정부 주요 기관과 언론기관, 현지 주요...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6월27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중국의 베이징을 국빈방문하게 된다”며 “이어 29일부터 중국의 지방도시인 시안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시안 방문 기간 중 섬서성 고위 지도자를 접견하고 섬서성과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에 대한 시찰, 한국인...
박 대통령은 이날 전시회에서 인문교양서적 업체의 부스를 둘러보던 중 몇 권의 책을 직접 골라 구매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정가로 구입한 책값은 도서상품권으로 지불했다.
박 대통령이 고른 책은 조선의 대표적 유학자인 율곡 이이와 성리학의 대가인 우계 성혼이 주고받은 철학 서신인 ‘답성호원’,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에 흑백의...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의 전화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단순히 대화를 위한 대화를 하게 되면 그 사이에 북한이 핵무기를 더 고도화하는 데 시간만 벌어줄 뿐이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박 대통령의 입장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두 정상간의 전화통화는 이날부터 이틀 간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 참석차 비행기로 이동 중이던 오바마 대통령이 오전 11시 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20분간 진행됐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미·중 정상회담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지역의...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최종태 현 노사정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김대환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를 신임 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내정자는 노동부장관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노사관계 및 노동정책과 관련한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고 노동계의 신망도 높아 산적한 노사정 현안들을 원만히 해결하고 처리해 나갈 적임자”라고...
박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덴마크 총리를 지낸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행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일치된 노력에 힘입어 북한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전략적 변화를 시키는데 있어 힘을 받으려면 국제사회가 북한 도발에 대해 한 목소리로 일관된 메시지를...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중국 방문은 수교 이후 20년 간 이룩한 양국 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을 토대로 향후 20년 한·중 관계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계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이번 방문은 금년 초 동시에 취임한 양국 두 지도자간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대를...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자기 필요에 따라 풀타임이나 파트타임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차별받지 않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본인의 필요에 의해 선택하는 것이고 차별이 없고 고용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편견을...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올해는 한·영 수교 1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한국과 영국 간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4년 12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방영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1년 영국을...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경찰청에서 주요 보직을 거쳐 경호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을뿐만 아니라 조직관리 역량이 뛰어나고 주위의 신망이 두터워 발탁하게 됐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신임 사무처장 역시 충남 출신으로 대전상고와 성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2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통일부감사관과 정책기획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