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MBC 사장이 최근 논란인 된 무용가 J씨 특혜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MBC 노동조합은 30일 총파업특보 제82호를 통해 "최근 김재철 사장이 임원회의를 통해 '구설에 오른 건 자신의 처신이 신중치 못했기 때문이지만 돈이나 여자 문제는 떳떳하다'는 변명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노조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친하게 지낼 때는...
야당이 추천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들이 김재철 문화방송 사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김충식, 양문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24일 방통위 기자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공영방송을 이끄는 수장이 도덕·윤리성 측면에서 더이상 리더로서 머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수사이전에 김 사장 스스로 용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방송의...
MBC 노동조합은 김재철 사장과 무용가 J씨가 수억 원대 아파트 3채를 공동 구입해 전세까지 함께 관리했다고 22일 폭로했다.
노조는 오송 신도시에 있는 '호반베르디움' 602동 30평대 아파트이며, J씨 명의 아파트는 바로 맞은 편 601동에 한 채, 300미터 떨어진 '모아미래도' 아파트 501동에 한 채가 있다. 이 아파트의 현 시세는 각각 2억6000만원 안팎을 오가고 있다....
최 전 앵커는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MBC '뉴스데스크'가 톱뉴스로 '권재홍 앵커가 파업중인 기자들과 충돌해 타박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보도한데 대해 "과연 일개 앵커가 설사 타박상을 입고 부상을 했다 하더라도 그게 전 국민이 알아야 될 톱뉴스감이냐 정말 한심하다"라며 "김재철 사장 퇴진이라는 논점을 물타기 하기...
MBC노동조합은 트위터(@saveourmbc를 통해 "32년 전 오늘 전두환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죠. MBC도 오늘 김재철에 의해 사실상 계엄이 내려진 것이죠. MBC 보도국이 폐쇄된 건 창사이래 처음입니다. 전두환이 법정에 서고 감옥에 간건 그 후로 십 수년 뒤였지만, 김재철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겁니다"라는 글로 보도국 폐쇄 조치에 대해 강력반발했다.
한편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MBC노사 측을 싸잡아 비난하는 여론도 증가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박경추가 나름 홍콩느와르 수준의 조폭 흉내내며, 배현진 등 배신자들 협박하고 있나 본데요. 배현진이든 박경추든, 김재철이든 놀고먹으며 연봉 1억씩 뜯어가는 온실 속 거머리들입니다. MBC 자체를 없애버려 다 내쫒는 게 국익을 위한 일이죠”라고 주장했다.
공정방송노조라는 매우 보수적인 조직 소속인데 김재철 아래에서 많은 출세자가 나온 조직이기도 합니다"며 이 위원장의 발언에 ‘상대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참고로 김태호PD 목을 조르려는 MBC공정방송노조는 회원이 몇 명인지도 파악이 안되는 희한한 조직입니다. 김재철 사장 부임 이후 이 조직 출신으로 MBC프로덕션 정수채 이사...
“나라망신 책임자가 박 위원장이라는 것은 새누리당 의원조차 인정했다”고도 했다.
한편 그는 “MBC가 시사매거진 2580 등 진실보도의 상징이자 파수꾼인 프로그램을 만드는 시사교양국을 해체하기로 했다”며 “국민이 보고 싶은 것은 유쾌한 무한도전이지, 김재철의 무모한 도전이 아니고 기자정신이지 쪼인트정신이 아니다”고 했다.
김재철 MBC 사장이 경찰에 출석해 법인카드 부정사용 혐의를 부인했다.
김재철 사장은 지난 21일 영등포 경찰서에 나가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관련해 소명했다. 김 사장은 노조가 제기한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호텔에서 마사지를 받았다는 주장과 일본 출장 시 마사지 업소에서 결제를 했다는 주장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MBC는 김 사장이 지난...
MBC 시사교양국을 해체하는 조직개편안이 MBC 임원회의에서 확정되자 파업의 주축 세력인 시사교양국을 와해하려는 김재철 MBC 사장의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김재철 MBC 사장은 임원회의에서 'PD수첩‘ 등의 시사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부서인 시사교양국의 해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PD저널'에 따르면 MBC가 기존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20일 한 네티즌이 김태호PD 트위터에 “김재철 사장의 해임 성과도 없이 파업을 중단하시면 지금까지 시청자들을 인질로 삼아 쇼했다는 것 밖에 안됩니다”며 “한번 시작한 이상 끝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응원해준 시민들에 대한 배신입니다”라며 남긴 글이 발단이 됐다.
김재철 MBC 사장이 재일교포 여성 무용인 J씨에게 수억원대의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MBC노조는 서울 여의도 본사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사장이 20여차례에 걸쳐 J씨에게 무리한 협찬금을 주는 등 직위를 이용해 특혜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J씨가 대표로 있는 기획사는 올해 MBC 창사 51주년 특집기획...
김재철 MBC 사장의 결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사측은 9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창순 노조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부위원장단·비전임 노조 집행부·민실위 간사 등 9명에게 정직 1-2개월의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시용 미디어마케팅부장, 진종재 광고영업부장, 전배균 외주제작1부장 등 보직을 사퇴한 부장급 간부에게는 정직 2개월, 팀장급...
MBC 노조는 "뉴스앵커를 프리랜서로 채용하는 건 MBC 5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서 김재철 사장이 기능인을 채용해서 자기 입맛대로 제작한 뉴스와 프로그램은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을 뿐 아니라 MBC가 반세기에 걸쳐 국민과 쌓아온 신뢰마저 깨뜨리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앞서 김재철 사장 퇴진을 촉구하며 노동 조합원들이 장기 파업 중인...
김재철 MBC 사장의 해임안이 부결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재철 MBC 사장의 해임안을 표결처리 했으나 반대 6, 찬성 3으로 부결됐다.
이날 표결은 극명히 엇갈렸다. 야당 추천 이사 3명은 모두 찬성표를 던진 반면, 여당 추천 인사 6명은 모두 반대표를 던진 것.
한편 MBC 노조원들은 파업을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부인이자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그룹 부회장, 김남정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의 어머니인 조덕희 여사가 20일 오후 7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다.
고인은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광주여고를 졸업했고 이화여대 여성최고지도자과정을 수료했으며 1962년 김재철 회장과 결혼 해 2남 2녀를 두었다.
조 여사는 1969년에 창업한 동원산업이...
김재철 방통위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ICT 홍보관 운영을 통해 첨단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시연함으로써, ICT 강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우리나라 방송?통신 기업의 해외진출을 보다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ICT 홍보관은 코엑스 1층 국제미디어센터내에 조성되며 28일 하루 동안 일반에 무료로 개방된다.
또한 "그 자신이 MBC 기자회의 회원이면서 기자회 제작거부의 대표성을 끊임없이 공격했고, 정치적 의도와 배후가 있다는 날조된 주장을 흘렸다"며 "김재철 사장의 부도덕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불거지자, 기자로서 최소한의 합리적 의심과 상식을 저버리고 이해할 수 없는 논리로 김재철 지키기의 최선봉에 섰다"고...
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김재철 사장의 고소에도 파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16일 오후 김정근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저녁 7시30분. 여의도광장으로 모두 오세요! 여러분이 이 시대의 촛불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한 지하철 역 플랫폼에 있는 시 ‘촛불’을 캡쳐한 것이었다. “한 줌 재로 잠들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