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노회찬 의원이 27일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출당)안이 부결된 것에 “원내지도부와 당지도부를 새로 선출하는 과정을 통해 바닥을 치고 다시 반등하길 기대했지만 아직 더 추락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예상치 못한 결론에 다들 좀 당황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이·김...
*이석기·김재연 제명 무산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안이 통합진보당 의원총회에서 논의됐지만 결국 부결됐다. 박원석 통합진보당 원내대변인은 이상규 의원을 제외한 12명이 재적한 상태에 서 7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6표, 무효 1표, 기권 5표가 나와 국회의원의 제명은 재적의원 2분의 1 이상이 동의 해야 한다는 정당법 33조의 규정에 따라 두...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제명안이 부결됐다.
통합진보당은 2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비례대표 부정선거 파문의 당사자인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상정했으나 13명의 제적의원 가운데 6명만 찬성해 결국 부결됐다.
두 의원은 이미 중앙당기위원회에서 제명당했으나 정당법에 따라 최종 제명처리가 되려면 소속 재적 의원의 과반인 7명...
민생관련 법안처리를 비롯해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국정조사, 통합진보당 김재연·이석기 의원 자격심사 등 현안 처리를 명분으로 단독 소집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실제 박 원내대표 측은 이 같은 시나리오를 위해 동료 의원들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박 원내대표 측에서 ‘박 원내대표가 구속되면 대선도 어려워질 수 있다’며...
*통합진보, 의총 난항..이석기ㆍ김재연 제명 불투명
- 통합진보당은 23일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안 처리에 나섰으나 난항을 겪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두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표결에 부치려 했으나, 구당권파 측과 일부 의원의 반대에 부딪쳤다. 이에 의원총회가 오전에만 두 차례 정회되는 등 극심한...
통합진보당은 23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석기ㆍ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에 나섰으나 난항 끝에 제명안 처리를 26일로 연기했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총을 열고, 두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표결에 부치려 했지만 구당권파 측과 김제남 의원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의총은 오전에만 세 차례 정회되는 등 극심한 진통을 겪으며 저녁까지 이어졌지만, 끝내...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했다. 김재연 의원의 뒤로 이석기 의원의 자리가 비어있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부정 경선 파문을 빚은 이석기 의원과 김재연 의원의 제명 처리안을 논의했다.
통합진보당이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출당) 처리의 건’을 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오는 25일 중앙위에서 뒤집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논의가 길어지고 있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의총에 앞서 열린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제명의 방식이 아닌 다른 방안을 찾아보려 했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못했다”며...
야권연대의 종북 성향이 득표에 걸림돌이 된다는 얘긴데, 민주당은 연대 복원 조건으로 통진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 처리를 내세운 바 있다. 대선에서 표심을 유도하는 실질적인 효력을 발휘하려면 종북 논란을 털고 가야한다는 지적을 염두에 둔 것이다. 아울러 야권연대로 묶여있는 상황에서 종북논란 및 주사파 출신의 국회 입성의 책임이 민주당에도 있다는...
그는 민주당이 야권연대 전제조건으로 꼽는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안 처리를 시사한 뒤 “이른 시일 내에 미처 못한 일이 마무리될 것 같다. 후보를 빨리 내세워 대선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여론조사를 보면 야권 단일후보를 통한 정권교체가 48% 정도, 새누리당 집권이 43% 정도 나온다”며 지“지금부터 정책 공조를 잘하고...
통합진보당이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출당)안을 본격 논의키로 하면서 의석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진당 국회의원 의석수가 13석에서 11석이나 12석으로 줄어드는 게 불가피해서다.
박원석 원내대변인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의원단 워크숍이 있을 예정”이라며 “이 워크숍에서 현안으로 대두된 이·김 의원의 징계처분 관련해서...
이 원내대표는 부정경선 및 종북주의 논란을 야기한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 등을 향해선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주장할 수는 있으나 북한 정권을 찬양하고 그들의 주장에 동조하며 그들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그는 “더구나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북한의 주민인권탄압과 3대 세습...
새로 선출된 강기갑 신임 대표는 7월 중에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출당)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8월에는 야권연대 정책기구를 추진하고 9월까지 당 대선후보 선출 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강 신임 대표는 16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이·김 의원 제명은) 뒤로 미루거나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7월 중으로 선거과정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마무리해야...
특히, 강병기 후보가 승리할 경우 구당권파는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에 대한 3차 진상조사를 실시한 뒤 이석기ㆍ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 조치를 철회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강기갑 후보가 승리한다면 이ㆍ김 의원에 대한 제명이 확정되고, 당내 권력지형은 신당권파 중심으로 급속하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주당은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이 처리되지 않으면 야권연대는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야권연대를 하려면 두 의원의 제명이 전제조건이라는 얘기다. 심 원내대표는 “국회 개원 때 의원총회는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8시에 연다”며 “여기까지 오는데 고비가 많이 있었고 큰 고비는 넘었기에 모든 사안들을 책임 있게 다뤄나가겠다”며 두 의원의 제명...
◇“이석기·김재연 사퇴해야” = 자신의 지지율 정체에 대해선 “대선이 가까워 올수록 박근혜를 누가 이길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판단을 하게 되면서 (후보간) 콘텐츠 싸움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도 집사람에게 ‘아무래도 내가 (대통령이) 될 것 같다. 준비 좀 더 하라’고 말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양자구도가 되면 49 대 51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