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일부에선 재선임되지 못한 김영배 상임부회장이 박상희 회장을 내세웠고, 이에 회원사가 반발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 전 부회장은 지난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해 청와대와 여권에서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번 2년 임기가 끝나면 물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 출신이자 문재인 정부 인사들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
1985년부터 시작된 노사정 신년인사회는 매년 초 노사정 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한국경총 김영배 부회장, 여성경총 박찬재 회장, 중견기업연합회 강호갑 회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 등 노사정 관련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민주노총은 참석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이 최근 한 포럼에서 급격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부작용으로 신세계를 예로 들어 근로자들의 소득이 줄어드는 문제를 지적한 것을 보면, 마트노조의 주장이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치부하기도 어렵다.
아직 오지 않은 2020년의 일이다. 신세계와 마트노조 어느 쪽의 말이 맞을지는 두고 볼...
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조찬 포럼에서 “근로시간 단축 입법이 산업현장의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라도 빨리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며 “다만 근로시간 단축이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여야가 기업을 규모별로 3단계로 나눠 직원...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경총 포럼에서 “저임근로자의 최저 생계 보장을 위한 최저임금제로 인해 상여금 비중이 높은 대기업 고임근로자가 더 큰 혜택을 보는 경우가 초래되고 있다”며 “이는 최저임금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고 우리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당 최대근로시간 단축(현행 68시간→52시간)...
회장은 국회에서 여야 각당 대표를 만나 경제성장을 위한 현실적 대안 마련을 호소하며 고용ㆍ노동부문 선진화와 중소기업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재계 제언집을 전달했다. 또 지난 5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을 비판했다가 청와대로부터 경고를 받고 침묵에 들어갔던 김영배 경총 부회장도 최근 최저임금 관련해 정부를 비판하는 등 다시 입을 열었다.
5월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책을 비판했던 김영배 경영자총협회(경총) 부회장이 반년 만에 비합리적인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쓴소리로 입을 열었다.
김 부회장은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서 열린 ‘제231회 경총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정기상여금 등 근로자들이 지급을 보장받고 있는 임금의 상당...
조문이 시작된 22일에는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 천신일 세중 회장,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성상철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다.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조문이 시작된 날보다 하루 먼저 빈소를 찾았다.
정ㆍ재계...
앞서 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경총포럼에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이의를 제기했다가 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질책을 받기도 했다.
한 정부 고위 관계자는 “행정 경험이 없는 교수와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이 기존의 정책 역사를 무시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재계와 노동계,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 타협을 이뤄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한경이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양영란 올가니카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SK행복나눔재단이 지난 3월 결식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나선 ‘집밥 프로젝트’를 현실화 한 모델이다. 행복도시락 플러스센터는 기존 센터를...
경총 측은 "경총포럼에서 김영배 부회장이 한 발언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전반적으로 비판하고자 한 맥락에서 나온 게 아니다"라며 "노동 시장의 경직된 구조를 지적하기 위한 발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는 문제가 중요하다는 원론적인 언급이었다"며 "정부 정책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6일 김영배 경총 부회장이 전날 발표한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에 대한 비판을 대단히 유감스럽고 안이한 발상이라고 공식 논평했다. 이같은 논평은 사실상 비정규직 문제만큼은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뜻을 명백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낮 긴급 브리핑을 통해 “경총의 문제제기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은 25일 경총포럼에서 “모든 근로자가 더 나은 일자리를 원한다고 해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으로 옮기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주력 사업이 아닌 업무라면 전문인력과 노하우가 있는 아웃소싱을 활용하는 게 효율적”이라며 “글로벌 기업들도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은 국회 환노위에서 논의 중인 ‘근로시간 단축 법안’에 대해 “노사정 대타협 정신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특히 이 방식은 대기업보다 중소·영세 기업에 더 타격이 크다”고 주장했다.
재계가 지속적으로 근로시간 단축 법안에 우려를 제기하고 나선 이유도 여기에 있다. 4당 간에 극적인 합의가 이뤄져 법안이...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독서동아리 사업 지원에 나선 이유는 이 같은 문화 사업이 마을 공동체의 기틀을 마련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김 구청장은 “자율적인 소규모 독서 활동인 독서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은 지역 주민의 책 읽는 풍토 확산 및 인문 철학적 사고를 키우는 것과 더불어 토론하는 문화를 함양시킬 수 있는 마을 공동체의...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은 7일 “노사관계의 정치의존성이 커지고 산업현장의 갈등이 장기화되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노와 사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경제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올해 공권력 이완기를 틈 탄 산업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노사관계 현장의 준법질서를 확립하기...
전날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뭘 안 주면 안 줬다고 패고, 주면 줬다고 패고 기업이 중간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이런 상황이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기업 타깃 수사를 강도 높게 비난한 바 있다.
다른 경제단체 한 임원 역시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에 대한 오해가 명확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의혹이 제기된 배경에는 정치적 강요 분위기 속에서 어쩔 수...
“뭘 안 주면 안 줬다고 패고, 주면 줬다고 패고 기업이 중간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이런 상황이 참담하기 그지없다”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30대 그룹 CEO 간담회’에서 “최근에 여러 가지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기업들이 많이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부회장은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