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쇄신은 분칠 아니라 깨지는 정도 돼야.”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 12일 라디오에서)
“문제는 암에 걸린 한나라당에 아스피린 정도를 투여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암수술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 (한나라당 탈당한 김성식 의원, 14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박근혜 전 대표에게 전권 주자는 사람은 간신.” (권영진 한나라당 의원, 12일...
앞서 박 전 대표는 재창당 논란으로 빚어졌던 쇄신파와의 갈등 속에서 “뼛속까지 쇄신하겠다. 당명을 바꾸거나 재창당하는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고, 쇄신파도 이를 수긍했다. 김성식 정태근 의원 등 두 명이 탈당하는 선에서 논란은 일단락된 셈이다. 하지만 추후 비대위를 통한 쇄신논의 과정에서 갈등의 불씨가 되살아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 김길모, 김성식 교수의 ‘청소년의 정보윤리행동 예측모형 설계’논문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고, 안동대학교 박정미, 정오한 씨 외 4팀이 우수상을, 그 외 10편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2부에서는 이현정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와 손정희 대도초등학교 교사가 ‘인터넷윤리교육 및 자격취득의 성공사례’에 관해 주제발표를 한 후...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5일 김성식·정태근 의원의 탈당과 관련, “단식투쟁을 해서라도 ‘너희 어디 가느냐’하는 최후 저항이라도 해봐야겠다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앞서 총의를 모으기 위해 마련된 의원총회에 참석해 “두 분의 탈당계가 내 자리에 그대로 있다. 절대 탈당계가 내 착상을 떠나지 않게 하겠다”며...
한나라당의 재창당을 요구하며 탈당 의사를 밝힌 김성식ㆍ정태근 의원이 복당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다.
박근혜 전 대표와 쇄신파의 회동으로 당내 재창당 논란이 봉합되면서 이들의 복당 문제에 대한 여론의 관심에 대해 "이미 당에서 나왔다"며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14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박 전 대표와 쇄신파 의원간...
이에 따라 정태근, 김성식 의원의 탈당으로 인한 '재창당 논란' 사태는 수습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표는 이르면 내주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나서 내년 4월 총선대비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전 대표는 회동 직후 "당을 위한 쇄신파의 충정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고 창당을 뛰어넘는 당의 변화를 위해 우리가 노력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는...
김성식 정태근 의원의 탈당 선언에 대해선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내 쇄신파들과 마주앉아 "비상대책위를 비롯해 우리 당의 앞날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싶다는 연락이 와서 이런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의총이 있기 전에도 연락이 오면 서로 만나고 전화통화도 했고 앞으로도 만날 것"이라면서 쇄신파가 전날...
박 전 대표와 쇄신파의 이날 회동이 김성식 정태근 의원의 탈당선언 등을 부른 재창당 논란을 가라앉힐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황영철 원내대변인은 최고중진간담회 브리핑을 통해 “박 전 대표가 지난밤 황우여 원내대표와의 통화에서 탈당 의원들을 포함한 쇄신파 의원들을 만날 용의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황 원내대변인은 이어 한 방송에 출연해...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서울 관악갑)이 14일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정태근 의원에 이어 원내 두 번째 탈당이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마지막까지 노력했지만 신당 수준의 재창당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당내에서 실현하기 어렵게 됐다”며 “이제 한나라당에서 나와 허허벌판으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그는 “시대착오적 낡은 보수뿐 아니라, 낡은 보수와...
정태근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권영진 김성식 의원 등이 탈당의사를 밝힌 것도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지적이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당 쇄신 논의에 불을 댕긴 이들의 탈당 명분은 기득권 세력인 친박(친박근혜)계의 ‘재창당’ 거부다.
친박계에선 재창당을 할 경우 박근혜 전 대표의 입지가 ‘재창당 준비위원장’ 수준에 그칠 것이란 반대논리를...
잃고 있다는 것”이리며 “목표와 가치를 잃고 보수가 기득권에 안주해서 자기 개혁을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날 한나라당 소속 정태근·김성식 의원의 탈당선언에 대해선 “자기 개혁을 위한 진지한 노력이자 몸부림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달 27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을 돌며 창당설명회를 가졌다.
김성식 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창당 논란과 관련해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신당 수준의 재창당을 하겠다는 결정을 하지 않으면 허허벌판에 나가겠다”고, 정 의원은 “오늘로써 당을 떠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서울 관악구갑의 초선, 정 의원은 서울 성북구갑의 초선 의원이다.
이날 의총에서...
한나라당내 대표적 쇄신파인 김성식 정태근 의원이 13일 탈당의사를 밝혔다.
당 쇄신방안에 있어 ‘재창당’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국위에서 신당 수준의 재창당을 하겠다는 결정을 하지 않으면 허허벌판에 나가겠다”고 했고, 정 의원은 아예 “오늘로써 당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김성식·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이 올해 백봉신사상 수상을 거부했다.
이들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와 함께 수상자로 선정되신 분들께 누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저희들은 이번 국회 백봉신사상 수여를 정중히 사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상 거부 이유로 “국민 여러분들을 뵐 면목이 없기 때문”...
신사적 태도와 의정활동 등 2개 분야를 평가한 설문에서 2위는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72표)이, 3위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68표)가 차지했다. 박 전 대표의 경우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4, 5위는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63표)과 정세균 민주당 의원(45표)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민주당 박선숙 의원(40표), 김진표 원내대표(38표),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38표)...
소득세 과세는 정두언·김성식 등 소장파 의원들이 정책쇄신 일환으로 들고 나왔다. 당내 초선 모임인 ‘민본21’은 지난달 25일 최고소득 구간을 1억5000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40%의 고세율을 적용하자고 주장했다.
부정적이었던 홍준표 대표가 쇄신 방향을 자신이 아닌 청와대와 정부로 돌리기 위해 힘을 실었다. 홍 대표는 “연간 8800만원을 버는 사람과 100억원을...
김성식 의원에 따르면 현행 제도가 마련된 지 오래됐고 최고 구간의 시작점이 낮다는 게 개편 이유다.
지금과 같이 네 구간 체제로 개편됐던 1996년에는 최고구간(8천만원 초과) 대상자가 1만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최고구간(8천800만원 초과) 해당자가 무려 28만명으로 급증했다. 최고구간 기준이 고소득자를 가려내는 잣대로 활용하기에는 실효성을...
김성식 서울교대 교수는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교총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자료활용 분석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학교간 학력격차 수준과 변화 분석’논문에서 전국 224개 시군구의 1362개 고교를 대상으로 17년 간(1995~2011학년도) 수능 외국어 성적을...
정 의원은 또 홍 대표가 박근혜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를 전제로 재신임을 물은 데 대해 “박 전 대표 본인이 당대표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홍 대표가 알고 그렇게 한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쇄신파인 김성식 의원도 “정말 재신임을 묻고 싶었다면 쇄신 청사진을 내놓았어야 한다”며 “(쇄신을) 잘못하면 언제든 사퇴론은 재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