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30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새삼 '고문 기술자'로 불렸던 이근안(73.현 목사)씨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일각에선 김 고문의 파킨슨병이 1985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활동 당시 남영동 대공분실로 끌려가 받은 전기·물 고문의 후유증으로 파킨슨병으로 이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누리꾼들은 당시 김 고문을...
민주통합당은 30일 김근태 상임고문 별세에 “민주화의 산 증인이셨고, 그 자체로 민주화의 역사이셨다”고 애도했다.
오종식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당의 상임고문으로, 당을 이끄셨던 의장님으로 개혁의 소신을 굽힘없이 추진해 당을 반석위로 올려놓으신 정치가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대변인은 “꼭 다시 회복하셔서 우리 곁에 계시기를 기원했지만...
‘민주화의 대부’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30일 오전 5시 30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64세.
김 고문은 지난달 29일부터 뇌정맥혈전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전날 갑작스런 장기기능저하로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김근태 선배님이 위독하십니다”라며 “오늘이 고비일 것...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겸 한반도재단 이사장이 별세 직전의 고비는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재단 측은 29일 오후 10시30분경 서울대병원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근태 이사장이 현재 평온한 상태에 있으며 큰 고비는 넘긴 상황”이라고 밝혔다.
29일 하루동안 손학규, 정동영, 한명숙, 이인영, 이해찬 등 야권 인사들이 김 고문을 면회했다. 현재 면회객은...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겸 한반도재단 이사장이 별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김 고문 측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한반도재단 관계자는 “김근태 이사장은 아직 숨을 쉬고 있으며 별세하지 않았다”며 “손학규 전 대표, 정동영 의원 등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면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9일 오후 7시께 일부 매체가 김 고문이 뇌정맥혈전증으로 별세했다고...
“과거 민주화운동을 했던 이들도 막상 정치권 제도에 들오면 차별화가 되지 않았다”고 우회적으로 공격했다.
한편, 이날 김근태 상임고문의 위독 소식을 접한 이인영 후보는 TV토론 후 부산 국제신문사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를 포기하고 급히 상경했다. 그는 측근에게 “도저히 연설을 할 수 있는 심정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파킨슨병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킨슨병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특정 신경 세포들이 파괴됨으로써 도파민이 부족해져서 나타나는 만성 진행성 질환이다. 세포가 파괴되는 속도가 정상적인 노화로 인한 속도에 비해 아주 빠르고 뇌의 여러 부분 중 선택적 부위만...
29일 강금실 전 법무장관은 트위터에 “김근태 선배님이 위독하다십니다. 오늘이 고비일 듯 하답니다”라고 급보가 돌자 온라인상에서 각계각층의 누리꾼들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진중권 문화평론가는 “김근태님 위독하시다고 하네요”라며 “당신 자신도 힘든 삶을 사셨지만, 남겨질 가족들의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기적 같이 쾌차하셔서...
노무현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낸 김근태(64)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한반도재단에 따르면, 김 고문은 뇌정맥혈전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이었으나 몸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상임고문이 판정받은 뇌정맥혈전증은 뇌의 정맥이 막히면서 피가 역류하는...
군사정권 시절 반독재·민주화 투쟁을 이끌었던 재야의 대부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이 빠른 병세 회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상임고문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반도재단은 8일 최상명 사무총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이사장이 지난달 29일 뇌정맥혈전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며 “담당 의료진은 김 이사장이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며 예후가...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이 현재 뇌정맥혈전증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상임고문 측은 "김 상임고문이 지난달 29일 뇌정맥혈전증 진단을 받았다"며 "담당 의료진은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고 예후가 좋다는 소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 상임고문은 2007년 대선 즈음에 파킨스씨병 확진을 받아...
90년대 초 당시 재야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었던 김근태 현 민주당 상임고문을 만나 정계에 입문했다. 당내에서 재야파이자 김근태계로 분류되는 이유다.
이날 유 의원장의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이인영 최고위원, 박영선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물론 박지원·김부겸 의원 등 차기 당권주자도 출동한다. 또 한명숙 전 총리, 김근태 상임고문 등 원로급과...
정무조정실장에는 기동민 전 박원순 캠프 비서실장이 각각 내정됐다. 기 정무조정실장 내정자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 신계륜 서울시 정무부시장 비서 등을 지냈다.
한편 대변인에는 류경기 한강사업본부장이, 시민소통특보에는 박원순 캠프의 정책단장을 맡았던 서왕진 박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개혁모임은 이날 공동대표인 김근태 상임고문, 문희상 의원,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은 민주당이 단결해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를 지원해야 할 때”라며 “민주당 대표의 사퇴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은 민주당이 중심이 돼 박 후보의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이번 경선과정에서 확인한 변화에...
앞서 6일에는 장영달 전 의원(4선,전북 전주완산)이 한명숙 전 총리,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의 지지 속에 경남 합안합천의령에 출마 선언을 했다.
정세균 최고위원(4선,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은 당 대표 시절 호남 불출마를 일찌감치 공언한 뒤 서울 종로 출마를 검토 중이다.
김영춘 최고위원은 부산 진갑을, 김부겸 의원(3선,경기 군포)은 대구 출마를 고려중으로...
특히 이 자리에는 정세균 최고위원, 한명숙 전 국무총리,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이부영 전 의원 등 당 원로들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야권의 친노그룹과 재야핵심 인사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장영달 전 의원의 새로운 도전에 승리가 뒤따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고, 김 고문은 “오늘이 장영달 의원이...
문용식 내정자는 김근태 전 의원의 외곽조직인 한반도재단과 깊은 연관이 있는 대표적 진보 인사다.
이들 인사는 당헌 개정 사안인 만큼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 의결을 거쳐 6월 초 임명을 최종확정한다.
민주당은 또 정책위수석부의장에는 주승용 의원을,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에는 정성호 전 의원과 이철희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손학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