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가 증권형 상품이라는 것에 대한 불타는 확신은 변함 없다. 은행권과 제대로 된 성과 진검 승부는 3개월, 6개월 이후 판가름 날 것이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14일 오전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황 회장은 증권업계 1호 ISA가입자로 나선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와...
11일 금투협에 따르면, 황영기 회장과 국내 자산운용사 대표들로 구성된 '자산운용사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총 19명)'은 현지시각 10일 오전에 호치민증권거래소와 공동으로 '한·베트남 자본시장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에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 참가 자산운용사는 메리츠, 미래에셋, 슈로더, 에셋플러스, 유진, 플러스, 하이, 한화...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 6개 금융협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금융개혁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9일 발표했다.
이들 협단체는 이날 "금융산업을 비롯한 서비스산업이 경쟁력을 높여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시장질서 교란행위 규제 시행에 따른 시장참여자의 불안감 해소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및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시장질서 교란행위 사례와 예방’책자를 발간해 업계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2015년 5월 발간된 ‘안전한 자본시장 이용법’의 별책부록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장기 투자시 수수료 고려한다면 인덱스 펀드 = 금투협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상장된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는 10개다. 장기투자이기 때문에 인덱스 펀드 등 수수료가 낮은 상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조성호 삼성자산운용 상품개발팀 팀장은 “일반적으로 해외 주식형 펀드의 운용수수료는 90bp(bp=0.01%P)인데 인덱스 상품의 경우 30bp에 불과해 매우 저렴하다”고...
금투협은 “기존에 투자자들로부터 검증받은 펀드들이 대부분 포함된 만큼 운용성과와 규모 측면에서 신뢰도가 높다”며 “비과세 기간이 충분히 길어 장기 투자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펀드 순자산의 60% 이상을 해외상장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등 투자 위험이 따른다며 절세 혜택만 보고 섣불리 가입하기보다 신중하게...
금융투자협회는 25일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비상근부회장에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사진)를 선임했다.
비상근 부회장은 협회 정회원 대표이사 중 회원의 추천을 받아 총회에서 선임한다.
현재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도 비상근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성건웅 유진투자선물 대표를 신임...
금투협은 기존에 투자자들로부터 검증 받은 펀드들이 대부분 포함된 만큼 운용성과와 규모 측면에서 신뢰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투자 지역은 중국·인도 등 신흥국 191개, 일본·유럽·미국 등 선진국 68개, 글로벌 투자 26개, 섹터펀드 25개 등으로 다양하다. 해외상장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가 279개이며 재간접펀드도 31개 있다. 국내에 상장된...
아울러 금투협이 운영하는 K-OTC BB를 통해 벤처펀드 LP지분이 거래될 수 있도록 하고 중기특화IB가 그 거래를 중개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중기특화IB의 효가적인 정착을 위해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중기특화IB에 대해서는 선정 이후 연 단위 중간평가를 통해 실적이 미흡한 회사를 적극 교체하는 등 자격 관리도 엄격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코스피지수 1000선이 무너지자 그해 11월 거래소(2500억원), 예탁원(2100억원), 금투협(550억원) 등의 출자로 2차 증안펀드가 조성됐고 이후 5개월 동안 매월 1000억여원이 시장에 투입됐다.
임 위원장이 긴급 소집한 회의에는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황영기 금투협회장, 유재훈 예탁원 사장,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 증안펀드에 참여할...
금투협은 지난해 3월에는 강서구와 노원구에 위치한 ‘젬마의집’, ‘하늬네’ 등 복지시설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을 테마로 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시 행사에는 요가와 산악회 동아리 활동을 하는 금투협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시설 학생들과 영화와 공연을 관람한 뒤 멘토가 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금투협은 지난 2006년부터 ‘젬마의 집’...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코스피지수 1000선이 무너지자 그해 11월 거래소(2500억원), 예탁원(2100억원), 금투협(550억원) 등의 출자로 2차 증안펀드가 조성됐고 이후 5개월 동안 매월 1000억여원이 시장에 투입됐다.
임 위원장이 긴급 소집한 이날 회의에는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황영기 금투협회장, 유재훈 예탁원 사장,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
금투협에 따르면 현재 은행의 지점 수는 7305개로 증권사의 1217개에 비해 6배 많다. 펀드 판매 인력 역시 증권사는 2만3005명으로 은행의 9만2920명과 견줘 75.2% 적다. 이 때문에 ISA 시장의 개막으로 오히려 은행에 고객을 뺏길 것으로 보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이와는 결이 다른 반응도 있다. “해볼만 하다”는 것이다. 증권사는 이미 ISA와 유사한 성격을 가진...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이날 여의도 협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투자일임업은 증권회사의 고유 업무지만 ISA 활성화를 위해 은행의 ISA 한정 투자일임업을 허용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의 투자일임업 진출 논의는 이것으로 종결하고 다시는 거론하지 않을 것을 금융위와 은행연합회장과 구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이어...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지난달 중순 월급 기준 100%의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공통 지급했다. 이전에 150%를 지급하던 것을 100%로 줄여 그 나머지 재원으로 차등을 뒀다. 이에 따라 부서장의 성과급 차이는 월급 기준 ±30%다. 3급 이하 일반 직원은 ±20%의 차이가 난다. 일반 직원의 경우 150만~200만원 가량의 성과급 격차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금투협은...
앞서 금투협은 지난달 4일부터 회사채 수요예측에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주간사는 수요예측시 시장에 수요예측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최우선 호가 하나만을 공개하고 있다.
이 제도는 수요예측시 투자자간 정보의 비대칭 문제와 경쟁 및 금리왜곡 등 부작용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도입됐다. 지난해 9월에는 증권사간 의견...
◇금투협, ISA 홍보에 팔 걷었다 = 금투협도 ISA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증권업계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공동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금투협은 증권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일명 ‘ISA 홍보 추진단’을 발족하고 실무자급으로 구성된 실무 태스크포스(TF)도 구성했다.
이처럼 업계가 주도적으로 준비단을 꾸린 것은 지난 2014년 운용업계와...
또 다른 관계자는 “금융환경이 변하는 만큼 금융투자업계의 업무영역에서도 금융업계 종사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변해야 한다”며 “금투협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업무영역의 벽을 허무는 데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소형 증권사 관계자는 좀 더 현실적인 도움을 원했다. 중소형 증권사 관계자는 “변경된 금융제도나 법규와 관련해...
“황 회장 취임 이후 금융투자업계와 협회의 위상이 높아진 것에 그 누구도 이견을 달 사람이 없을 것이다.”
‘검투사’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의 취임 1주년에 대한 여의도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의 관전평이다.
애초 취임 때부터 ‘업계의 해결사’를 자처한 황 회장은 당선 이후 제시한 해외펀드 비과세 도입 공약 등 주요 공약들을 성사시켰다.
황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