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 안 역사
검찰, 국가기록원에 정식으로 이관된 자료 가운데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
인기 배우 최진실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됨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평양서 남북정상회담. 2000년 이어 두번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국제연합 사무총장 4차 예비투표에서 한보리 15개국 중 14개국의 지지를 받아...
위상과 국가브랜드를 드높이는 데 일조 할 수 있어 뿌듯함과 함께 책임감도 느낀다”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소감을 전했다.
또 한국기록원 김덕은 CEO/마케팅 컨설턴트는 “123층, 555m에 달하는 한국 최고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최고의 시설을 갖춘 복합쇼핑몰인 롯데월드몰과 함께 수퍼플렉스 G관의 스크린이 최고 기록이 지닌 우월한 희소성의 가치를 통해 한국의...
2일 국가기록원은 지난해 6월 도쿄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발견된 '일정시 과거사 명부' 중 관동대학살 당시 학살된 조선인의 이름, 주소, 피살 당시 상황을 담은 '일본 진재(震災)시 피살자 명부'를 정리해 정보공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재는 1923년 9월 1일 도쿄와 요코하마 등 일본 관동지방 일대를 강타한 규모 7.9의 관동대지진을 이른다. 이 지진으로 10만5000명이...
세월호 추모게시판에는 9만3000여 건의 추모 글이 남겨져 있으며, 안산시에서 별도의 보관 작업을 진행해 향후 국가기록원 또는 추모관에 영구 보존할 전망이다.
세월호 추모게시판이 썰렁해지고 있다는 소식에 일부 시민들은 "세월호 추모게시판, 안타깝지만 시간이 가니 어쩔 수 없네" "세월호 추모게시판, 영구 보존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정부 기록물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기록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기록물 보존 대책 수립을 각 기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국가기록원은 최근 ‘세월호 사고 관련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전 중앙부처와 자치단체에 발송했다.
지난달 30일자로 발송한 이 공문에서 국가기록원은 “여객선 세월호 사고 관련...
손석희 앵커는 “기상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운행, 선장의 자질 부족, 승객안전에 대한 무책임, 당국의 관리감독 부실, 해난 구조체계 구멍, 후진국에서나 있을 수 있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일 등 이는 21년 전인 1993년 서해 페리호 참사를 국가 기록원이 정리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 앵커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놀랍도록 닮아 있다. 우리는 엄청난...
그는 "기상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운행, 선장의 자질부족, 승객안전에 대한 무책임, 당국의 관리감독 부실, 해난 구조체계에 구멍 등 이는 21년 전인 1993년 서해 페리호 참사를 국가 기록원이 정리한 것"이라며 "세월호 침몰 사고와 놀랍도록 닮아 있다. 우리는 엄청난 참사를 겪고도 달라지지 않았다. 훗날에도 똑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간절히...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오는 19일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일을 맞아 공무원 시험 관련 기록물을 홈페이지(www.archives.go.kr)에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동영상 4건, 사진 17건, 문서 4건 등 총 25건이다.
이 기록물은 1950∼1990년대 공무원 시험 원서접수 현장과 시험장, 수험생 모습 등을 담고 있다.
공무원 시험 원서접수...
특히,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취지 발언 논란과 관련, 국회에서 사실 확인을 위해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돼 보관 중인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열람·공개를 국가기록원에 요구했을 때 당시 “회의록은 정식으로 이관되지 않아 없다”고 주장하며 야당에 맞서기도 했다.
김경식 내정자의 경우 행시 27기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항일투사 학살기록
일본의 침략에 무장투쟁을 벌이다 학살당한 항일의병장에 대한 기록이 공개됐다.
정재상 경남 하동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장은 을사늑약 이후인 1907∼1909년 국내에서 50∼400명의 의병대를 조직, 무장투쟁을 벌이다 학살당한 항일의병장 41명과 무명 항일투사 218명의 활동내용이 담긴 문건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국가기록원에서...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23일 대통령기록포털(http:www.pa.go.kr)을 통해 역대 대통령이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기록물은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생, 중학생 등이 대통령에게 보낸 카드 14점, 사진기록물 6건, 관련기록물 10건 등 모두 30건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최근 개봉한 영화 '변호인'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이...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국가기록원은 대통령기록포털을 통해 크리스마스 행사와 아이들에게서 받은 카드를 공개했다.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각국 정상, 정·재계 주요인사, 저명인사 등 다양한 경로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전해받지만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드는 더욱 특별해 보인다. 역대 대통령들이 보냈던 크리스마스의 풍경과 동심 가득한 깜찍한 크리스마스...
친노 진영의 잇단 세 과시는 대선패배 책임론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국가기록원 미이관 사태 등으로 정치적 입지가 좁아졌던 친노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 지지층 확대를 본격화하려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대선이 끝난 지 1년도 안 돼 다음 대선에 나가겠다는 비상식적 초조함은 ‘안철수 신당’의 출현, 친노...
한심하고 또 한심하다”고 일갈했다.
그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국가기록원 미이관과 관련 “문 의원은 기록물 미이관이라는 귀책사유가 발생했으므로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데 송구스럽다고만 했다”면서 “책임지겠다고 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이 무슨 얼토당토않은 말이냐”고 따져 물었다.
아울러 문의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에 이관되지 않은 것으로 결론난 데 대해 "국정원에 완성본을 남겼지만 국가기록원에 이를 넘기지 않은 것은 참여정부의 불찰"이라면서 "그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그러나 이는 사초폐기 차원이 아니다. 이관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문 의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국가기록원에 이관되지 않은 것에 대해 “어쨌든 미이관은 불찰이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국정원에 완성본 형태 1부와 음성파일까지 남겼기 때문에 사초실종은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29일 차기 대선에 재도전할 것임을 사실상 선언했다. 또 그동안 자신의 발목을 잡아온...
24일 국가기록원과 독립기념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이하 강제동원 피해조사 위원회) 등에 따르면 주일본 한국대사관에서 발견된 23만명의 명부 67권의 분석을 통해 이런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
우선, 국가기록원의 의뢰로 '일본 진재(震災)시 피살자 명부' 분석을 한 김도형 독립기념관연구소 연구위원에...
국가기록원과 독립기념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이하 강제동원 피해조사 위원회) 등은 주일본 한국대사관에서 발견된 23만명의 명부 67권의 분석을 통해 살해 방법과 귀환여부 등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났다고 24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의 의뢰로 ‘일본 진재시 피살자 명부’ 분석을 한 김도형 독립기념관연구소...
그는 "지난 1월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서 진술할 당시 쟁점은 노 대통령이 NLL포기 발언을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 였다"며 "그런데 검찰에서 (대화록의) 국가기록원 이관여부와 이지원 파일이 국가기록원에 이관되지 않은 이유 등 쟁점이 아닌 질문을 많이 했다. 어렴풋한 기억으로 '대통령 지시로 이지원 파일 삭제를 확인한 것 같다'고 별 생각없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지난 8월16일부터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있는 기록물 755만건을 열람하거나 사본 압수 작업을 벌여 회의록 존재 여부를 확인해 왔다.
그 결과 검찰은 지난달 2일 회의록이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지 않았으며 대신 노 전 대통령이 퇴임 전 복사해간 '봉하 이지원(문서관리시스템)'에서 회의록 초본이 삭제된 흔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