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인사 폭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위원회간의 인사 교류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임승태 금융위 상임위원 후임으로 기재부 출신의 외부인사를 등용하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금융위 출신이 기재부로 가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공석이 될 금융위 상임위원 자리에 기재부 출신의...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와 부총재보 인사를 늦어도 내달 안에는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임 구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단 금통위원에는 외부 인사가 오지만 부총재보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내부승진을 기정사실화해 연쇄 인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총재는 최근 "현재 국장들의 능력을 평가하겠다"고 밝혀...
지식경제부의 1급 및 국장급 후속 인사가 이번주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안현호 제1차관 승진과 윤상직 기조실장의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 이동에 따라 지경부는 산업경제실장과 기획조정실장 1급 두자리가 공석인 상태이다.
26일 지경부에 따르면 안현호 차관 승진과 윤상직 기획조정실장의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 이동에 따른 후속인사를 이번주중...
요즘 관가 인사철이라 그런지 담당 공무원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지난 23일 정부의 정책 관련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특정 산업 육성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확인할 사안이 있어서였다.
질문을 던졌다. 이렇게 저렇게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들었는데 맞느냐고.
맡은 지 얼마 안 돼 모르겠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담당을 혼자 하느냐고 물었더니 그렇단다....
강 위원장의 한은 총재 유력설은 지난 4일 채권시장을 들썩이게 만든 데 이어 최근 관가와 금융계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강 위원장이 한국은행 총재직을 희망하면서 기존 유력후보인 어 위원장 중심의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박영철 고려대 교수와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등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따라서 이 대통령이 17일 발표되는 한은 총재...
정책금융공사는 설립 이후 지난 2일까지 온랜딩대출 취급 실적이 건수 기준으로 총 729건, 금액기준 7119억원을 기록했다.
온랜딩 대출이란 정책금융공사가 자금공급기능을, 중개금융기관가 여신심사, 대출 및 사후관리 기능을 담당하고, 중개금융기관이 요청하는 경우 공사가 신용위험을 분담하는 협력모델을 의미한다.
기획력 뿐만 아니라 관가에서 갈고 닦은 추진력과 조직운영 및 장악력, 오랜 공직생활에 따른 다양한 인맥, 경험 등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잇따라 단행된 대기업 임원 인사에서도 고위 공무원 출신 CEO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동안 공무원에서 기업인으로 자리를 바꿔 성공한 사례는 상당수 있지만 대부분...
최근 관가에서는 윤 장관이 흔들리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한 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윤 장관이 강만수, 사공일 전 장관 만큼 대통령의 총애를 받는 인물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우선 이명박 대통령과의 코드 맞추기에 실패한 양상을 보였다. 의료 영리법인 문제에서 보건복지부와 사전조율이 없었던 것부터 패착이 됐다.
때문에 윤 장관의...
국무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에 대해 '암행감찰반'으로 불리는관가의 저승사자라는 논란과 함께 새로운 음지화와 권력화의 도구화란 도마에 올랐다.
5일 무소속 신건 의원은 국무총리실 국정감사에서 "총리실공직윤리지원관 실이 장차관과 현직 고검장의 업무까지 광범위하게 점검하며, 총리를 거치지 않은 채 청와대에 이를 직보하는 것으로...
그는 1981년 행시 25회 출신으로 관가에 입문해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 예산실, 금융정책실 사무관을 역임한후 공정위가 독립중앙부처로 분리된 이후 법무담당관, 기업결합과장, 약관제도과장, 제도개선과장, 독점정책과장, 총괄정책과장을 거쳐 국장급인 심판관리관과 경쟁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상훈으로는 1993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 위원은...
행시 21회로 관가에 입문해 경제기획원에서 근무한 후 지난 1995년 공정위 독립이후 줄곧 공정위에서 공직 커리어를 쌓아왔다.
지난 2006년 9월 21일 청와대로부터 임기 3년의 공정위 상임위원(1급상당 별정직 고위공무원)에 임명돼 오는 20일 임기만료로 퇴임을 앞두고 있다.
우선 후임 장관에 기대했던 정통 관료 대신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최 후보자가 지명되기는 했지만 지경부 관료들은 최 후보자를 직업 정치인이라기보다 행정고시(22회)에 합격해 관가에 들어온 뒤 20년간 봉직한 '선배'로 여기는 분위기다.
그가 관료 재직 중 타 부처 접촉이 많은 경제기획원 출신인데다 한나라당의 정책통 가운데 하나였던 만큼, 구면인 관료도 꽤...
특히 지난 13일 서동원 전 부위원장이 사임함에 따라 그간 관가 안팎에서는 공석중인 부위원장 내정에는 3인의 상임위원과 사무처장 등이 물망에 올라왔다.
공정위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청와대가 지난 달 외부 학자 출신인 정호열 위원장(경북 영천 출신)을 임명함에 따라 조직의 안정을 기하고 지역 안배를 위한 차원에서 내부 전문가를 승진 발탁한 것으로...
이에 따라 과천 관가와 업계에서는 최재덕 주공사장도 통합공사사장 직위에 오르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경우 서류심사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 이지송 전 현대건설 사장 겸 현 경복대 학장이 유력한 사장 후보로 떠오르게 됐다.
추천위원회는 이들 5명을 통합준비위원회에 올릴 예정이며, 통합준비위원회는 다시 3배수로 압축해...
행시 23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세제실 관세협력과장, 산업관세과장, 재정경제부 DDA대책반 팀장,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지원국장,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관가에서는 그를 두고 세제, 관세, 국제금융 등을 두루 거친 경제 및 금융전문가로 평가하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11년 4월 13일까지 2년이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한상률 국세청장 사임 이후 3개월째 청장이 공석중인데 검증을 거치는 과정에서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일련의 국세청장들이 불명예 퇴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가에서도 타산지석으로 삼아 불행한 일이 없도록 유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정계와 관가 안팎에서는 법사위원장을 유선호 민주당의원이 맡고 있음에 따라 여야간 쟁점 사안이었던 금산분리 완화의 내용을 담는 은행법과 관련해서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2시 속개될 예정이다.
이들 3개 경제 관련 법안 처리와 관련해 여야는 출총제 폐지와 관련해서는 사후 규제 강화 부분관 관련해서는 이견을 보여왔지만 폐지에...
재경부 제2차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7월부터 수출입은행장을 역임해 오던 중 이번 개각을 통해 다시 관가로 복귀했다.
진 신임 금융위장은 지난해 11월 리만사태 이후 이명박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 동행, 브라질에서 한국계 기관 최초로 2억5천만달러 상당의 외화자금을 조달하는 등 금융위기...
한동안 잠잠했던 일명 인터넷 경제대통령으로 불리는'미네르바'가 정부의 환율 개입 관련 발언을 또 다시 관가를 들끌게 하고 있다.
미네르바는 29일 다음 아고라에서 '대정부 긴급 공문 발송' 이란 글에서 "정부가 달러 매수 금지 공문을 통해 외환시장에 개입한다"는 글을 올리자, 기획재정부가 긴급하게 공식 해명자료를 내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김 내정자는 참여정부가 들어서면서부터 노무현 대통령의 각별한 총애를 받은 것으로 정해졌으며 과천 관가에서도 '언젠가 재경부 장관을 할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능력과 인품이 뛰어나다는 평을 들었다.
김 내정자는 평소 직원들로부터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03년 카드대란 당시 관치논란 등 여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