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부위원장에 손인옥氏 내정

입력 2009-08-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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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승진 발탁, 관가입문후 공정위 요직 거친 전문가

청와대가 공석중인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차관급)에 손인옥 상임위원을 26일 내정했다.

특히 지난 13일 서동원 전 부위원장이 사임함에 따라 그간 관가 안팎에서는 공석중인 부위원장 내정에는 3인의 상임위원과 사무처장 등이 물망에 올라왔다.

공정위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청와대가 지난 달 외부 학자 출신인 정호열 위원장(경북 영천 출신)을 임명함에 따라 조직의 안정을 기하고 지역 안배를 위한 차원에서 내부 전문가를 승진 발탁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1952년 전남 보성 출신인 손인옥 부위원장 내정자는 광주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스탄츠대학교 경제학과를 수료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관가에 입문한 손인옥 부위원장은 줄곧 공정위에서 커리어를 쌓아 온 전문가다.

그는 공정거래위원회 총무과 과장, 심판관리관, 소비자보호국 국장,경쟁제한규제개혁단 단장을 거치며 2007년 11월 임기 3년의공정위 상임위원을 역임해 왔다.

손인옥 내정자는 조만간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정식 수여받는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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