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번 총선에서 180석을 얻은 민주당은 공수처법에 관해 기권한 의원에 대하여 공천에서 불이익을 준 데 이어 징계를 감행함으로써 일체의 반대 목소리를 제압하였습니다.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전 상임위원장을 석권한 상태에서 일사불란과 일하는 국회를 강조함으로써 이제 의회 독재 고속도로를 개통하려고 합니다.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이미 대통령...
또 “그 총선에서 ‘아무리 정치판이라지만 내가 조사한 뇌물 사건의 피의자에게 공천 심사를 받을 생각이 전혀 없다’고 천명하고 공천신청을 아예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차떼기 정당’ 경력을 가진 우리 당이 뇌물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대표직을 채운다는 것이 이치에 맞는 일이라고 보는가”라면서 “부정과 비리로 얼룩진 비대위원장에...
19명을 당선시킨 미래한국당은 통합당에서 공천받지 못한 무소속 당선자 중 1명만 합류해도 교섭단체를 만들 수 있다.
민주당은 미래한국당의 움직임을 보고 판단하되, 만약의 경우 더불어시민당을 앞세워 ‘맞불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1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미래한국당이 제3 교섭단체로 (통합당과) 서로 분신술을 쓰는...
김 당선인은 변호사 출신으로 조국 전 법무장관 재임 당시 검찰개혁위원을 맡았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전략공천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지난해 조 전 장관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녀 입시비리 의혹을 집중 제기해 ‘조국 저격수’로 주목받은 주 후보는 3선에 실패하게 됐다.
바쁜 걸음으로 베이커리에 들어선 그는 “나경원 후보는 비리가 많지 않나”라며 이수진 후보 지지 이유를 드러냈다.
옆 동네 동작갑에 거주하는 50대 택시기사는 “나 후보는 말과 행동이 다르다. 부패가 너무 많다. 나는 참신한 이수진 후보를 주변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출정식에 장애인 딸을 데리고 온 점도 동정표를 얻으려는 계산”이라고...
최 전 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인물이다.
공천관리위원장인 손혜원 의원은 "기존정치에 상처입은 분들이 이 당을 만들이 않았을까 생각했을 수 있지만 이 자리에 온 한 분, 한 분의 면면을 보면 용기 있고 실력 있는 분이 오셨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열린민주당은 20일 김 전 대변인을...
최 후보는 공관위가 문제 삼은 채권 파킹거래 사건에 대해 "임원의 잘못에 대해 경영자의 관리책임을 진 것이지 제 개인 비리나 범법은 없었다"며 "검사 출신 공관위원이 심층 검증을 마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형오 공관위원장과의 사적 관계가 공천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질문에 "김 위원장의 양아들이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공천 기준에 대해선 "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강력범죄, 뇌물, 탈세, 부동산투기, 병역, 입시비리 등 범죄가 있다면 철두철미하게 배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신만의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업적을 남기거나 득표에 현저하게 공헌할 수 있는 분, 협상·투쟁 과정에서 자유우파 가치와 이념을 확고하게 옹호하고 대변할 수 있는 분, 민생경제에 정통한 분...
염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 비래 재판의 억울함을 언급하면서도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당의 운명을 좌우하는 인재들을 모시면서 당과 공천관리위원회에 부담이 되는 것도 오랜 고민 중 하나였다"고 털었다. 이어 "저로 인해 당의 대통합과 혁신이 훼손되지 않고 솔선수범해야 하는 것도 출마의 길을 접으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염 의원은...
앞서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입시ㆍ채용ㆍ병역ㆍ국적 등의 4대 비리에 연루되면 총선 공천에서 원천 배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강력범죄와 뇌물ㆍ재산 범죄, 성범죄 등 당헌ㆍ당규에서 규정한 5대 범죄의 부적격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한 현역 30% 컷오프, 전체 50% 물갈이를 현실화하겠다 것이다.
다만 공천 심사에서 국회의원의 도덕성을...
황 대표는 총선 공천혁신과 관련, "저는 '물갈이' 이런 말 안 쓴다"며 "우리는 계속 가야 할 정당 아닌가. 이번에 양보한 사람이 다음에 기회가 되고, 이번에 된 사람은 죽기로 각오하고 이겨내는 선순환이 돼야 한다"고 했다.
정부의 검찰 인사에 대해서는 "집행기관을 무력화해서 자기들 뜻대로 가고자 하는 게 검찰에 대한 이 정권의 보복...
그는 또 "4월 총선을 앞두고 검찰이 더는 정권 부패 비리에 손쓰지 못하게 방어막을 치겠다는 것"이라며 "이 짓을 하기 위해 청와대는 경찰에 검찰 주요 인사들에 대한 세평을 수집하라고 지시했다. 말이 세평이지 사실상 사찰이나 다름없다"고 날 세웠다.
심 원내대표는 추미애 장관이 '울산시장 부정선거 의혹'에도 관여했다는 주장도...
검찰은 지난달 6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청와대에 제보한 송병기(58)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사무실과 주거지ㆍ차량을 압수 수색한 바 있다.
이날 압수 수색 대상이 된 정몽주(54) 울산시 정무특보는 송철호 현 시장의 측근 중 한 명으로 2017년 가을께부터 송 시장의 선거준비조직인 '공업탑 기획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그는 2017년 10월 송 부시장...
심 대표는 "(본회의에 상정된) 선거법 개정안에는 강도 높은 민주적 공천제도가 포함돼 있다"며 "비례대표 후보는 당원, 대의원, 선거인단 등에 의해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선출해야 하고 후보 등록과 함께 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중앙선관위는 선거제도 개혁안이 통과된 이후에...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지난해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를 수사한 울산 경찰관들의 컴퓨터와 조사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경찰관들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수대는 지난해 3월 16일 울산시청 비서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나선 바...
문 사무관은 국무총리실 민정실 소속으로 2017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부터 김 전 시장 측근들 비리 의혹을 제보받아 첩보 문건을 생산했다.
검찰은 송 부시장이 제보한 문건이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경찰청을 거쳐 울산지방경찰청에 하달되는 과정에서 일부 비리 의혹이 추가ㆍ삭제되고 죄명과 법정형이 덧붙여지는...
곽상도 의원은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기 위해 추미애 민주당 대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추진했다고 한다"며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은 송철호 후보가 서울을 방문해 만나고 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문 대통령, 임 전 실장, 조 전 수석, 추 전 대표는 지방선거 전 송 후보를 만난...
자녀나 친인척이 이들 분야의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 공천 부적격 처리한다. 병역의 경우 본인, 배우자, 자녀가 대상이다. 국적은 고의적인 원정출산 등을 의미한다.
전희경 의원은 “우리 사회의 모든 부모님께 큰 박탈감을 안겨줬던 조국형 범죄는 더욱더 철저한 검증을 해 부적격자를 원천 배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덕ㆍ청렴성에서도 부적격이 드러나면...
자녀나 친인척이 이들 분야의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 공천 부적격 처리한다. 병역의 경우 본인, 배우자, 자녀가 대상이다. 국적은 고의적인 원정출산 등을 의미한다.
전희경 의원은 "우리 사회의 모든 부모님께 큰 박탈감을 안겨줬던 조국형 범죄는 더욱더 철저한 검증을 해 부적격자를 원천 배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덕ㆍ청렴성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