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으로 손실충당금을 미리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다우케미칼 공장(공사비 4600억원)과 사우디아라비아 마덴 알루미늄 공장(6600억원) 공사 등 두 곳에서 수천억원대 손실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이들 두개 현장에서만 수천억원대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수년간 공격적인 해외 수주로 확보한...
SH공사가 28일 발표한 '2012회계연도 결산결과'에 따르면 △은평 알파로스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설정 3002억원 △용산 드림허브 관련 유가증권 손상 평가 490억원 △재고자산 평가손실충당금 1011억원 등 총 535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SH공사 관계자는 "과거 무리하게 추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의 부진에다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택지매각...
올해 인센티브 충당금 4000만달러가 4분기에 일시에 반영되면 큰 폭의 지분법 손실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 휠라코리아 주가는 당시 6만9300원에서 2주만에 5만9100원까지 14.72% 급락했다. 그러나 증권 전문가들은 장기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아쿠쉬네트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인센티브 플랜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부동산 보유 자산만으로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시절이 끝나면서 삼성생명의 2012회계연도 들어 7월까지 부동산 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충당금만 365억원에 달했다. 사내 사업부에서 부동산 투자 운용을 하기엔 역부족이어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설립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삼성생명의 평가다.
한편 국내 보험사와는 달리 AXA나 ING 등 해외 초대형 보험사가...
예상치 못한 손실…예보와 MOU 이행 차질
이순우 행장 “남은 기간동안 영업 매진” 당부
우리은행이 예금보험공사와 맺은 경영개선이행약정(MOU)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난해 MOU 목표치를 모두 달성했만 1년만에 웅진홀딩스의 예상치 못한 법정관리로 대규모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등 손실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대형저축은행의 연체율이 치솟는 것과 관련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건전성의 척도는 BIS비율이기 때문에 연체율이 높다고 해서 당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된 대출금은 이미 손실 처리된 것으로 충당금을 쌓아 놓았다”며“앞으로 발생할 신규 연체가 더 문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삼성엔지니어링(손실제한)
◇단기 유망종목
△하나금융지주 - NIM회복과 충당금 부담 감소에 따른 펀더멘털 개선 감안시 주가 저평가. 외환은행 인수 성사시, 레버리지 효과를 통한 ROE 개선 기대
△삼영화학 - 국내 유일의 캐파시터 필름 생산 업체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예상. 타이트한 수급 여건 지속 및 중국 자회사 증설로 수익 개선 기대
△SK C&C...
이에 따라 저축은행들은 매각가격에서 담보가격을 뺀 만큼을 손실로 추정하고 3년간 11차례에 걸쳐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데, 이를 5년간 19차례에 걸쳐 쌓도록 분산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분기별 충당금 적립 부담이 11분의 1에서 19분의 1로 약 42% 줄어든다.
다만 올해 말 만기가 돌아오는 부실채권 3000억원은 이미 대부분 충당금을 쌓은 만큼 내년...
IFRS를 적용하면 과거의 경험손실률을 반영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경우에 따라 1%포인트 넘게 하락하고, 이를 메우려면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커져 경영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국은 결국 이들 저축은행에 대한 IFRS 적용을 2016년 7월까지 5년간 미루기로 했다. 당장 하반기 추가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날 진통을 예방하려는...
자산관리공사(캠코)에 매각한 PF 부실채권에 대한 충당금 부담에다가 현재 보유한 PF 채권의 추가 부실 가능성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저축은행의 신규 PF 부실채권 규모는 3조9000억원, 전체 부실여신 규모는 6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캠코가 PF 부실채권을 새롭게...
관계사 공사의 매출 증가로 1조90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수주비용증가와 주택관련 Risk의 선반영과 함께 기존 회계기준인 K-GAAP에서 영업외손실로 인식되던 환관련손실이 IFRS기준으로 변경되면서 844억원을 달성했다.
주택 대손충당금의 경우 주택경기가 활성화 될 경우 환입도 가능해 향후 이익으로 재반영될 수 있어 올해 목표인...
(2005년), 호남솔로몬저축은행(2006년), 경기솔로몬저축은행(2007년)을 차례로 인수하면서 전국적 영업망을 구축했다.
한신평은 2008년부터 대규모 PF 부실여신을 자산관리공사에 매각해 부실채권의 손실을 현실화한 점은 긍정적이나 추가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고 충당금 적립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단기간에 수익성 개선은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미국 은행들의 지난 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의 18억달러 적자에서 크게 늘어나 217억달러 흑자를 봤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서 미국 은행들이 지난해 거둬들인 순익은 875억달러로 106억달러 손실을 봤던 2009년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FDIC는 지난해 4분기 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가 316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만기연장, 충당금 적립 등의 방법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응하도록 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도래하는 PF 만기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향후 부동산 경기의 급등락에 따라 PF대출의 쏠림과 부실화가 반복되는 상황이 재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금융회사들도 과거 프로젝트 평가시 시공사의 신용도 등에 의존하던 관행을 버려야 한다”고...
PF채권 매각 당시 발생한 손실은 즉시 회계에 반영하도록 했지만 차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손실액은 정산기간인 3년 안에 대손충당금으로 적립해야 한다. 계약 당시 예상한 추가 손실액은 1조3000억원. 연 평균 4300억원 이상의 충당금을 쌓아야 하지만 저축은행업계가 마이너스 수익을 보이는 현 상황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일이다.
여기에 부동산 경기...
이는 지난 2004년 이후 5년만의 적자다.
특히 자산관리공사에 매각한 PF 부실채권을 장부가액 혹은 채권원금의 최대 80%에 매각한데다 추가 예상 손실액에 대한 충당금을 쌓으면서 손실이 커졌다. 때문에 저축은행들의 M&A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PF 대출 부실이 급격이 늘어나면서 매물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락한 만큼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해 대출 부실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또 보험사들의 PF 채권 관리에 대해서도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PF 채권을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5등급으로 건전성을 분류해 대손충당금을 쌓는 과정에서 보험사들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설명이다.
우리금융이 분기 기준으로 적자를 낸 것은 지난 2008년 4분기 때 부채담보부증권(CDO) 등 파생상품 투자 손실로 6648억원의 적자를 낸 이후 처음이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324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2%(1470억원)늘었다.
우리금융은 적극적인 기업 구조조정에 따라 충당금 적립액이 1조166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7.3% 늘어나면서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