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의 최근 관리직 공채 채용의 여성비율은 2013년 26.3%, 지난해에는 23.8%, 올해는 8월 현재까지 20%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공계 기술분야의 채용 비중이 큰 SOC건설공기업 특성상 여성 지원자 자체가 극히 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20% 이상의 여성채용 비율을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정부의 여성 일자리 정책 중...
여기에 공기업을 중심으로 도입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채용 모델을 채택한 기업도 늘고 있다. 상반기 NCS를 시행한 기업은 산업인력공단 등 30개 공공기관과 IBK 기업은행 등이다.
하반기에는 한국전력공사, 예금보험공사 등 100개 공공기관이 채용 시 NCS를 도입할 예정이다. 민간 기업 중에는 포스코도 NCS를 기반으로 한 직무적합성 면접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공기업인 한국농어촌 공사가 지난 3년간 채용공고도 없이 504명 직원 편법채용을 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년 실업률이 연일 고공 행진하는 이때 공기업이 공정한 기회를 박탈하고 인맥을 통해 특혜 채용하는 것은 적당히 넘어갈 일 아니다”면서 “편법...
고졸 공채를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10.0%에 그쳤고 축소하겠다는 기업은 7.5%에 달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 탓에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도입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등을 정부가 산업 부문별 및 수준별로 체계화한 표준이다. 정부는 한국전력공사와 도로공사 등 100개...
지난해 말 빛가람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하고 처음 시행한 올해 5급 신입사원 공채에서 전체 105명 중 16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했다. 공사는 본사 이전과 함께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채용목표제를 시행하고 있다. 최종학력의 학교 소재지가 광주·전남지역인 합격자가 10% 미만일 경우 10%까지 우선 채용하는 제도다.
또 농어촌특별전형을 마련해 전체 인원 중 50%를...
부정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계약 업무 관련 제도를 바꾸고 물품구매 업무처리절차를 강화하고 있다.”
△농어촌공사가 농도(農道)인 전남에 이전해 지역에서의 기대감도 높은데,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복안은 있나
“우선 지역인재 채용을 늘릴 계획이다. 올해 신입사원 공채 121명 중 광주와 전남에서 학교를 나온 지역인재를 10% 이상...
각 공기업의 내부출신 사장들이 최근 잇따라 부패혐의로 무너지고 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공채 1기로 첫 내부 출신 사장에 오른 장석효 사장은 부패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임 절차를 진행중이다.
장 사장은 2011∼2013년 모 예인선 업체 대표로 재직하면서 업체 이사 6명의 보수 한도인 6억원을 초과해...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공기업 등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공채 1기로 첫 내부 출신 사장에 오른 장석효 사장은 부패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장 사장은 2011∼2013년 모 예인선 업체 대표로 재직하면서 업체 이사 6명의 보수 한도인 6억원을 초과해 연봉을 지급하거나 자신의 가족 해외여행...
장 사장은 2011∼2013년 모 예인선 업체 대표로 재직하면서 업체 이사 6명의 보수 한도인 6억원을 초과해 연봉을 지급하거나 자신의 가족 해외여행 경비를 법인카드로 쓰는 등 회사에 30억3000만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지난달 26일 불구속 기소됐다.
가스공사 공채 1기인 장 사장은 취임 당시 가스공사 창립 30년 만에 첫 내부 인사 출신 사장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은 오는 10월 18일을 신입직원 공채 필기시험 일자로 확정했다. 아직 채용 공고를 내지 않은 예금보험공사나 한국거래소 등 다른 금융 공기업도 같은 날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관행은 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됐다. 우수한 인재를 빼앗기지 않으려다 보니 자연스레 시험...
200명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지만 상반기 채용은 지난해보다 50명씩 적은 100명과 150명 규모였다.
‘신의 직장’인 금융공기업도 채용 줄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지난해 하반기 70명을 뽑은 산업은행은 올해 정책금융공사와 통합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채용 계획이 불투명하며, 지난해 27명을 뽑은 예금보험공사는 올 하반기에 15~20명만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견 건설사 및 건설관련 공기업들의 신입·경력사원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는 16일까지 신입사원 공채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해양플랜트 등이며 홈페이지(www.dsmec.com)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기졸업자 및 2013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4년제 대졸 이상)로 분야별 일정 점수 이상의...
등 공개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채용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 조직의 활력과 전문인력 확보 등을 두루 고려한 공개채용을 추진 중”이라며 “스펙을 배제한 열린 채용이 진행되는 만큼 개성과 창의성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LH공사와 토지주택공사, 한전 등 공기업 관련 수험서도 33개에 달했다.
서점에 입사 수험을 위한 전용 코너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 대부분 한 권에 2만원이 넘는 만큼 취업 준비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는 지적도 많다.
최근 일주일간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수험서는 ‘에듀스 SSAT 삼성직무적성검사 실전모의고사 이공계’로 나타났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한은·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금융기관 4곳은 내달 19일 대졸 신입 공채 필기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아직 채용 공고가 나지 않은 예금보험공사와 한국거래소 등 다른 금융공기업도 이날 시험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시험을 통해 뽑는 채용 규모는 500여명으로 금융공기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A매치 데이’로 불린다....
반면, 현대차·SK·LG 등 주요 대기업들은 이달부터 대규모 하반기 공채에 돌입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공기업 30곳 중 절반이 넘는 16곳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공기업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4곳이다.
이들 공기업은 하빈기 1200명 안팎의 정규직을 뽑을...
1일 공기업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 등 30개 공기업의 올 하반기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는 1197~12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들 공기업의 지난해 정규직 신규채용 인원인 1641명보다 26% 감소한 수준이다.
한국감정원과 한국광고진흥공사가 하반기 채용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공기업 전체...
지난해 상·하반기 130명을 뽑았지만 올해는 공채를 하지 않은 한국투자증권은 아직 채용 계획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공기업 가운데 지난해 정규직 190명을 뽑은 산업은행은 올해 고졸 정규직 20명만 뽑은 상태다. 수출입은행의 하반기 채용도 약 40명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6명(28.6%) 줄어든다.
다만, 신용보증기금(40명 예정)과 예금보험공사...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신입 및 경력 채용이 확대되면서 구직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 공공기관 신입 및 경력 채용 소식을 전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입과 장애인을 신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환경기술·산업·인증, 해외산업, 환경분석 등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