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열이 난다. 38도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 증상도 보인다. 증세가 심해지면 근육통,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을 동반하다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작은소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는 야외활동 때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A씨는 당시 체온이 38도를 넘기지 않아 감기라고 생각했고, 출장 하루 전에 감기 증상을 이유로 일정을 변경하기 어려웠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A씨는 국내 3번째 메르스 확진자의 아들로, 평택성모병원에서 2시간가량 머물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고열 등 메르스 증상이 발현된...
고(故) 김환성은 지난 2000년 6월 6일 감기 증상으로 입원 후 갑작스런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6월 14일 오전 위독한 상태에 빠진 김환성은 다음날 새벽 0시께 20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사인은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밝혀져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일각에서는 김환성이 중국에서 활동하다 사스(SARS)에 전염된 것이...
이후 20일 감기와 고열 증세를 보이자 B병원을 찾았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건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당시 메르스 확진자가 있던 병실과 가까운 병실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병원은 이 남성의 검체를 보건당국에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이 남성을 격리했다.
이 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열이 나거나 38도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증세가 심해지면 근육통,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을 동반하다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5월 이후 2013년 한 해 동안 36명의 환자가 발생해 17명이 숨졌다. 치사율이 47.2%에 달했다....
부산경찰에 따르면 병원의 원장 임홍섭씨는 지난 6일 고열 증세를 보이는 60대 환자를 진료했다.
이 환자의 증세는 일반 감기와 구별이 안 되는 정도였다. 그러나 임씨는 이 환자가 서울삼성병원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확인 한 뒤 메르스를 의심했다.
임씨는 즉시 이 환자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 것, 택시를 타면 차량번호와 기사 이름을 외워둘 것, 병원에...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은 감기나 독감인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지만 어떤 경우라도 고열이 태아의 신경손상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공인된 메르스 예방을 위한 백신과 치료방법이 알려져 있지는 않다. 외국 사례를 볼 때 조기진단 되는 경우 보조적 치료에 의해서...
A씨는 이달 2일 오전 10시에는 사당역 8번 출구에 있는 백신의원에서 감기 증상으로 진료를 받았다.
5일에는 고열 증상을 보여 오후 2시에 조기 퇴근했고, 6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30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차 양성 판정 환자로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가 진료를 받았던 백신의원의 의료진 5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의료진...
메르스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증상만으로는 메르스라고 단정하기 어렵지만 메르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메르스는 감염된 후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르스 초기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 호흡곤란, 숨가쁨 등이 나타날 때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설사 등...
초기증상이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가래, 근육통 등 감기와 비슷해 자가진단하기 어렵다. 정확한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건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메르스의 주요 증상은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숨 가쁨, 호흡 곤란 등이다.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만성질환 또는 면역저하자의 경우...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증상은 초기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등 일반적인 감기증상이 나타난다. 메르스 증상이 심할 경우엔 폐렴이나 급성 신부전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흔히 메르스 바이러스의 특징은 전염력이 약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메르스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경로를 보면 전파력이 굉장히 강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메르스 감염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중동에 방문한 사람의 경우 고열 증상만 있어도 감염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생길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한 '의심환자 진단신고 기준'을 공개했다. 의료진에게 보건당국 신고 기준을 제시한 자료이지만 환자 입장에서도 자신의 의심이 합리적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A씨는 지난 4개월간 북아프리카 알제리에 머물다가 카타르 도하 공항을 경유해 지난 23일 한국에 입국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중동을 잠시 경유만 했고,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고열도 없어 메르스 감염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당국은 28일 오전에는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열이나 감기 증상만 있어도, 중동 지역에 잠깐 경유만 했더라도 혹시나 메르스에 감염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발병을 의심하는 사람 입장에선 걱정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
그렇다면 메르스 감염을 의심할 만한 합리적인 기준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서 질병관리본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한 '의심환자 진단신고 기준'을 참고할...
보건당국은 당시 이 여성이 감기증상은 있었지만 38도 이상의 고열이 없어 검사대상자 및 격리대상자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당국은 이 여성이 3차 감염자가 아닌데다 자가 격리 상태에서 모니터링을 받아온 만큼 메르스의 확산세가 커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5일 만에 메르스 환자가 나온 만큼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지 못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급성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만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격리병상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며 "유전자 검사 중인 A씨의 딸은 그동안은 감기 증상이 있었지만 38도 이상의 고열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4번째 환자가 발생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A씨는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이 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열이 나거나, 38도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증세가 심해지면 근육통,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을 동반하다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5월 이후 2013년 한 해 동안 36명의 환자가 발생해 17명이 숨졌다. 치사율이 47.2%에 달했다....
쯔쯔가무시병은 털진드기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질환으로, 고열과 두통, 반점 모양의 발진 등의 증상이 SFTS와 비슷하다.
SFTS는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2013년 국내 치사율은 47.2%에 달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 이후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열이 나거나 근육통을 앓는다. 이후 설사가 나거나...
감기는 여러 바이러스와 세균들이 우리의 코, 목 등의 상기도 부위에 감염을 일으켜 콧물, 재채기,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며,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두통과 고열, 근육통이 특징적으로 생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피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