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리 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지역 전권대표를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제14차 한·러시아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국 정부와 관계 금융기관은 투·융자 플랫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양측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23일 오후 4시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제14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측에서는 최경환 부총리를 공동위원장으로 산업부, 해수부, 농식품부, 외교부 등 8개 관계부처ㆍ기관에서 참석하며, 러시아측은 유리 트루트네프(Yuri Trutnev) 부총리를 공동위원장으로 경제개발부...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오는 12월에 개최 예정인 한-이란 경제공동위를 통해 양국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한국 기업들이 이란에 보다 더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란과의 면담에는 이덕훈 수출입은행장과 모하마드 카자이(Mohammad Khazaei) 이란 재무부 차관 겸 투자청장도...
이에 정부와 업계는 기업활동에 애로가 큰 주요 비관세장벽들에 대해 양자 및 다자채널, 현지 공관 및 지상사협의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 특히 아세안 지역은 정상회담 및 통상장관회담, 한-베트남 산업공동위 등을 통해 캄보디아 임가공 수출에 대한 특별세 부과, 베트남 외국인근로자 노동허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양국 장관급 협의 통로인 한국-이란 경제공동위를 연내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양국은 경제공동위 개최를 통해 금융, 산업, 과학기술,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채널을 구축할 방침이다.
민간 경제사절단의 이란 방문도 추진한다. 석유부와는 유·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우리 기업의 뛰어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설명하기로 했다.
이란은 지난달...
이란의 경우 정부는 연내 양국 장관급 경제공동위를 8년 만에 재개하고 무역사절단도 파견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다음달 ‘이란 진출기업 지원센터’를 세워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쿠바 시장 진출을 위해선 오는 11월 열리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쿠바 아바나 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가전, 자동차 등 새로운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러시아의...
정부는 올해 하반기 2007년 이후 중단된 장관급 협의채널인 ‘한-이란 경제공동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내년 초 이란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을 위해 ‘무역보험 인수제한 요건의 추가 완화 또는 폐지’ 를 추진하고 9월엔 이란 현지정보 부족문제 해소차원에서 코트라에 ‘이란 진출기업 지원센터’도 만들기로 했다.
한국과 불가리아 정부가 오는 10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제1차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러한 내용의 경제협력 방안에 합의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두 정상은 또 우리나라 산업부와 불가리아 경제에너지부간 산업협력...
또 이번 과학기술협력협정 체결이 양국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설립 및 관련 공동연구의 기틀이 될 것임을 강조했으며 양 정부간 경제협력공동위, 외교부 정책협의회 등 각급 협의 채널을 활성하고 민관 경제협력위 활동을 촉진키로 했다.
성명에는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 환영 및 투자보장협정 조속 체결 노력 △우리나라의 국제철도협력기구 가입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대표단과 ‘제5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협력공동위원회’를 열고 양국 간 한단계 높은 경제 협력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방한(11~14일)을 앞두고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호자 무하메도프 석유가스 부총리가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포럼과 함께 진행될 B2B 상담회에는 한국 14개 기업과 투르크멘의 석유가스자원 공사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이 대거 참여해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사절단 파견 결과를 토대로 양국 민관 경협위 구성, 제5차 정부간 공동위 및 비즈니스 포럼 개최 등 양국간 경제협력을 구체화하고, 우리기업들의 투르크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자력 공동위원회 구성과 인력양성 등을 통해 양국간 원자력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원자력재생에너지원(K.A.CARE)과 제2차 한-사우디 장관급 원자력협력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협의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안홍준...
경제협력 분야에서는 △인프라·교통·물류·운수 분야 협력 증진 △중소기업·ICT·혁신·과학기술 협력 강화 △원자력포럼 및 원전협력운영위 등을 통한 원자력 협력 강화 △한-EU FTA 등을 통한 경제협력 증진 △과학기술공동위 틀 내의 협력활동 장려 등에 뜻을 모았다.
특히 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양국간 원전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체코의 신규 원전 건설에...
산업통상자원부와 이탈리아 경제개발부가 내년 6월 밀라노 엑스포에서 양국 차관이 위원장을 맡은 '산업기술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23일 산업부에 따르면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탈리아 순방시 양국의 기술혁신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양국이 산업 분야에서 체결한 최초의 양해각서로 공동 기술개발과 사업화, 네트워크 형성을 주요...
우리은행 매각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금융위는 다음달 28일 경영권지분 입찰을 실시, 올해 안에 최종입찰대상자 선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범부처 경제공동위·고위급 면담 등에 금융회사 인허가를 중점 의제화하고 FATF 의장국으로서 국제기준 이행과 제재 논의를 주도하는 등 한국 금융의 글로벌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카자흐스탄과는 정부간 경제공동위를 차관보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하여 협력의 실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단체장들도 금번 순방의 성과와 의미,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은 "한국과 중앙아 3국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특히 물류, 에너지, 인프라...
미래창조과학부는 EU 집행위원회와 16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과학기술 공동위원회(과기공동위) 국장급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나노(나노안전성), 바이오(헬스), 에너지(CO2 포집·처리), ICT(5G 등) 4개의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전략적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EU컨소시엄 등에 대한 한국의 참여시기...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4차 한·아랍에미리트(UAE) 공동위원회를 열고 UAE측에 한국의 경제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경제 전반에 대한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서비스업·환경·노동 규제 등 기업의 핵심 애로규제를 개선하고 규제비용 총량제를 도입해 올해 안에 경제규제의 10%, 2017년까지 20%를 감축하는 등...
한-UAE 공동위원회는 기재부와 UAE 경제부 간 정례적 장관급 회의체로, 양국 경제 협력 사안을 총괄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지난 2006년 체결된 경제·무역·기술 협정에 따라 2012년까지 3차례의 장관회의를 열어 양국의 경제 현황 및 무역·투자·건설 등 주요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양측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상호 호혜적...
서울시 관계자는 “KAL 호텔의 경우 주변 용지가 도심 명소와 연계되는 상징성을 지녔고, 여러 학교가 인접해 있어 허가를 내주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보건법 훈령 제정과 상관 없이 도시건축공동위에서 관련 법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규제 완화 발표 후 지난 6년간 끌어왔던 KAL 호텔 건립이 속도를 내는 듯 했으나 아직까지도 불투명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