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공동위 30일 열려…고부가 서비스분야 협력 논의

입력 2014-04-29 1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가 보건의료, 금융 등 고부가 서비스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기획재정부는 ‘제4차 한-아랍에미리트(UAE) 공동위원회’가 오는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한-UAE 공동위원회는 기재부와 UAE 경제부 간 정례적 장관급 회의체로, 양국 경제 협력 사안을 총괄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지난 2006년 체결된 경제·무역·기술 협정에 따라 2012년까지 3차례의 장관회의를 열어 양국의 경제 현황 및 무역·투자·건설 등 주요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양측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상호 호혜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양국 기업의 진출기반 마련 등 포괄적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인프라, 에너지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와 아울러 보건의료, 금융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분야에의 협력모델 발굴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국 측에서는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수석대표로 교육부, 외교부, 산업부, 복지부, 관세청·특허청 등 관계 부처 또는 기관 에서 총 16명이 참석하며 UAE 측에서는 술탄 알 만수리 경제부 장관 등 14명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UAE는 우리 원유 수입 3위, LPG 수입 1위, 해외플랜트 수주 5위 국가로 한국형 원전의 해외진출 첫 사례이면서 건설·인프라, 에너지 분야의 주요 교역국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76,000
    • -1.33%
    • 이더리움
    • 3,642,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499,000
    • -2.92%
    • 리플
    • 747
    • -0.53%
    • 솔라나
    • 231,200
    • -0.13%
    • 에이다
    • 502
    • -0.2%
    • 이오스
    • 677
    • -1.17%
    • 트론
    • 219
    • +2.82%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300
    • -2.96%
    • 체인링크
    • 16,560
    • +2.03%
    • 샌드박스
    • 380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