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복지부의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재의 요구와 관련해 부정적인 의사를 나타냈다.
홍지사는 경남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장관 요구를 거부하면 장관이 다시 대법원에 제소할 수는 있다"며 "재의요구가 도지사 행위를 귀속하진 않으며 공포는 지사 권한"이라며 조례 공포를 강행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해산 조례가...
홍준표 경남지사가 국회 국정조사 특위의 증인 출석 요구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13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방고유 사무에 대한 국정조사가 권한쟁의 대상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의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재의요구에 대해서는 “그 자체가 도지사의 행위를 귀속하지는 않는다”며 “법령 위반 사항이...
이번 경남도의 단체보험 가입으로 현재 단체보험에 가입된 수출 중소기업은 700여개사로 늘었으며, 전국적으로 시도 지자체 등에서 가입문의가 이어져 단체보험의 수혜기업은 향후 더 확대될 것이란 게 K-sure 측 설명이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이날 경남도청에서 홍준표 도지사에게 단체보험 증권을 전달하며 “이번 경남의 단체보험 대상 기업들은 대부분...
◇…"폐업 이유가 적자라면 경남도부터 문을 닫아야 하고 돈 못 번다고 문 닫는다면 환자들 등쳐서 돈을 받으라는 얘기다."
민주당 김성주 의원, 3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을 결정한 홍준표 경남지사를 비판하며.
◇…"민주당은 일베와 싸우십시오! 새누리당은 일자리를 위해 싸우겠습니다."
새누리당, 30일...
보건의료노조는 29일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과 관련해 폐업 철회와 재개원을 촉구했다. 또한 노조는 홍 지사 심판·퇴진 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진주의료원 휴·폐업 무효확인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변명을 늘어놓더라도 진주의료원 폐업은 공공의료 파괴의 신호탄이자 환자 건강·생명권...
경남도가 29일 진주의료원 폐업을 공식 발표했다.
진주의료원 박권범 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원 회생 가능성을 발견할 수 없어 폐업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밝혔다.
그는 “진주의료원을 살리려면 279억원의 누적적자와 매년 70억원의 손실을 세금으로 보전해야 하는데 이는 도민 전체의 의료복지가 아니라 강성귀족...
경남도가 한차례 연장한 진주의료원 휴업 만료일은 오는 31일이다.
경남지역 학계·종교단체·시민사회 단체 중진 인사 12명으로 구성된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시민사회중재단’이 27일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중재안을 경남도에 제시했으나 경남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7일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과 관련해...
대책위는 이날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개 면 총 1480가구 중 1813명의 주민이 한전의 지원안에 반대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한전이 제시한 지역특수 보상 사업비 125억원+40억원에 대해서도 "한전이 선심 쓰듯이 보상금을 던져주고 주민들을 분열시켜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전은 최근 △지역지원 사업비 매년 24억원 △지역특수 보상 사업비...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유지현 전국보건의료노조위원장은 23일 오후 협상을 갖고 △진주의료원 폐업은 1개월간 유보 △정상화를 위한 노사 대화 재개 △철탑농성 해제 등 3개항에 합의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민의료정책’을 발표했다. 경남지역 1종 의료수급자에 대한 전면 무상의료를 실시하고...
16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께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과 강수동 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 의장이 경남도청 뒤편 30미터 높이의 방송용 철탑에 올라 철탑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여야합의로 진주의료원 정상화 촉구 결의문이 채택되고 지방자치단체장이 자신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지방의료원을 함부로 폐업하지 못하도록...
경찰추산 2000여명의 참가자들은 만남의 광장에서 집회를 연 뒤 3Km를 걸어 경남도청 앞에 집결해 다시 한번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특히 경남도의회 상임위가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개정안을 폭력속에 '날치기' 통과한 것을 두고 비난이 이어졌다.
이날 집회에서는 조례 개정안을 날치기 통과한 새누리당 문화복지위원회 도의원들과 홍준표...
노조와 직원들로부터 좋은 얘기를 많이 듣고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한 진 장관은 이어 경남도청으로 이동해 홍준표 지사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진주의료원 사태와 관련해 경남도에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아 주길 바란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홍 지사는 "만약 중앙정부가 예비비 등 500억원 정도의...
경남은행은 설을 맞아 1억원 상당의 ‘설 구호·지원물품’을 경상남도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박태훈 지역발전사업본부장은 이날 오전 경남도청을 방문해 윤한홍 행정부지사에게 설 구호·지원물품 기증서를 전달했다. 1억원 상당의 설 구호·지원물품은 경상남도가 추천한 18개 시·군 기초생활수급권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세대, 6·25참전유공자...
박영빈 은행장은 이날 오후 경남도청을 방문해 홍준표 구단주에게 경남FC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지원을 약속한 5억원의 후원금은 모두 구단 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다.
홍 구단주는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FC에 단비 같은 후원금을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경남은행의 후원금이 시발점이 돼 도내 기업과 도민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또 홍 후보를 겨냥, "이번 경남지사 후보로 나서서 당내경선과정에서 급했는지 다소 황당한 공약들을 내세웠다"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인 경남도청 이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이런 공약들을 주워 담으면 혼란한 상황이 좀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문제는 앞으로 토론과정에서 따져보고 물어볼 생각"이라고...
그는 당 대표를 지내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데다 경남도청 이전 공약을 이슈화하는 등 전략적인 측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도 경남지사 후보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3차례의 TV 토론과 2차례의 정견발표 등을 거쳐 오는 20일께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남지사 보선 경선은 홍 전 대표와 박완수 창원시장, 이학렬 고성군수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홍 전 대표와 하 전 차관은 이날 오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사퇴하면서 이번 도지사 선거와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현직 단체장으로서) 중도사퇴 부담이 없는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홍 후보를 지지해 못다 한 꿈을 이뤄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