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1481억원, 수출기업 390억원, 신성장동력기업 457억원의 보증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신보 동부영업본부는 이번 신규보증 지원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증지원 체계를 기업중심으로 전면 전환, 모든 역량을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집중키로 했다.
오철우 본부장은 “올해 내수와 수출이...
구조개선 지원’의 일환으로 구조적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50여개 기업에 대한 건강진단 시범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현창익 기업지원부 부장은 ”중소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시스템으로 신보는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기불황에 따른 부실 중소기업의 구조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밖으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환율전쟁, 안으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자금난이 장기화 등으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회복의 선순환 고리인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보증 지원으로 우리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고 미래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지역신보가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보증기관 영업점을 찾은 중소기업에게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특별출연을 한 특정은행에게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실상 ‘보증 꺾기’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은행권이 경기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중소기업 대출에 무작정 나설 수 없게 되면서 대안으로 신용보증기관을 택했지만, 보증기관 때문에 중기대출이...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국제적인 환율전쟁, 내수부진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실물경제 위축이 생각 보다 깊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금융지원에서 소외받고 있는 창업 기업과 경제의 지속성장을 담보해 나갈 R&D 기업이 경기회복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사 P-CBO는 건설사 등의 회사채를 기초로 유동화자산을 구성하고 이를 신보가 보증해 시장에 매각하는 증권으로 올해 1월까지 중견건설사 23곳(업체당 평균 262억원), 중소건설사 101곳(업체당 평균 22억원)에 유동성이 지원됐다.
금융당국은 향후 소진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관련기관(건설공제조합·대한주택보증)과 지원규모 확대를 검토한다는...
신용보증기금은 6일 마포 가든호텔에서 올해 신용보증 운용방향과 경기활성화 프로그램 도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신보는 신용등급이 취약하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인정될 경우 본부 심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보증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신용등급 K2 이상 우량기업의 신규보증 비중을...
경기 둔화 가속으로 소상공인 자금애로가 심화될 경우 4500억원의 보증도 추가로 즉시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의 신용보증 지원은 자금난 해소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청년창업 기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증지원에 중점 우대할 방침이다.
우선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를...
BOJ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같은 무제한 양적완화에 돌입하기로 한 것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엔화 약세를 통한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허재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BOJ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무기한 연장과 일본정부와의 공동성명 등은 예상보다 좀 더 강한 통화정책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더욱 강한 통화완화 의지를 보여준...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청과 올해 경기회복 지연 및 자금사정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연쇄부도를 방지하고자 10조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조원 대비 43% 증가한 액수로 신보는 올 상반기중 20억원인 최고 보험한도를 3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다양한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할 예정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중소기업청은 올해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중소기업의 위기요인이 증가될 것을 예상함에 따라 신용·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관리시스템이란 ‘진단-처방-치유’단계를 통해 중소기업의 체질을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업건강 진단목표는 지난해 5000개사에서...
신보는 내년에도 SOC사업 보증 공급규모를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되 시장과 경기상황에 따라 공급시기와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안택수 이사장은 “올해는 침체된 민간투자사업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SOC보증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급했다”며 “내년에도 시장상황에 맞는 신속한 보증 공급으로 정부의 민간투자사업이 차질 없이...
경기침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승승장구하던 사교육시장이 불황에 빠졌다. 학원대출 부실률이 최근 3년사이 두배로 늘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사교육비마저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4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신보 보증을 낀 은행 대출금 잔액이 남은 교과학원 807 곳 가운데 91 곳(11.3%)이 대출금, 이자를 연체하거나 휴업...
이보현 신보 특수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이번 도로사업이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를 직접 연계해 수도권 남부의 횡단 교통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SOC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제2경인연결 고속도로는 롯데건설 등이 건설 중이다.
또 경기부양을 위해 내년도 사회기반시설(SOC)투자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수출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지난 10일 발표한 근로소득 원천징수세액 인하 방안에 따라 8월까지 초과징수된 세액을 추석 전에 돌려받을 수 있도록 간이세액표를 개정하고 기업과 관계기관을 독려하고...
1990년대 이후 고인은 신보 활동 대신 두 딸을 키우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지냈다.
유족 측에 따르면 고인은 한 달 전부터 급성간암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무궁화공원묘원의 모친 곁으로 정해졌다.
태진아 대한 가수협회 회장은 고인의 별세 소식을 듣고 "불과 한 달 전에 KBS '가요무대'에 함께...
이번 신보의 P-CBO 발행으로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의 자금 조달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 P-CBO를 통해 1회 이상 자금지원을 받은 기업도 대상기업에 포함돼 과거에 비해 발행실적이 크게 확대됐다. 이번 P-CBO 발행에는 32개 건설사(중견 10개·중소 22개)가 참여했으며 발행금액은 1820억원이다. P-CBO는 신규 발행...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올해 사상 최다 규모의 중소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보다 20%나 증가한 수치로 보증료를 임의로 올리는 관행을 금지하는 등 추가 지원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소기업 1355개(잠정치)가 올해 은행의 신용위험 세부평가 대상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에 보고됐다. 지난 2009년의 1차 평가(신용공여액...
신보와 기보의 보증공급 규모가 3조원까지 확대되는 등 금융 감독당국과 정책금융기관은 기업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수출·투자 지원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16일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이어지는 ‘수출·투자 관련 금융애로 현장점검’의 두번째 방문지인 익산산업단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오는 2014년까지 수출...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민간선투자사업에도 신용보증 규모를 늘리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경제위기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로 민간투자시장이 다소 위축됐다”며 “국가 균형발전 및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은 물론 민간선투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보증을 지원해 신보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