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인 전북 고창 동림저수지에서 AI감염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창오리떼 100여 마리가 폐사된 채 발견되면서 겨울 철새가 감염의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농어촌공사는 당분간 저수지 예찰활동을 지속하고 위기단계에 맞춰 AI확산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사는 전국 저수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충남 서천 금강하구에 이어 당진 우강면 삽교천 일대에서 가창오리와 청둥오리 폐사체가 발견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북상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삽교천 일대에서 주민이 가창오리 19마리와 청둥오리 1마리 폐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현재 삽교천이 얼어 접근하기 어려워 당진 소방본부에서 폐사체를 거둬들이고...
가창오리 폐사체가 충남 당진 삽교호에서도 발견돼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성 조사에 착수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당진시 우강면 부장리 삽교호(배수갑문 하류쪽 1.5㎞ 지점)에서 가창오리 19마리와 청둥오리 1마리 등 철새 20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됐다.
도는 폐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이어 이날 충남 서천 금강하구에서 폐사한 가창오리 3마리도 고병원성 H5N8형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창오리들이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되면 전북이 아닌 다른 광역지자체에서 AI에 감염된 야생 철새가 발견된 첫 사례가 되면서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우려됐다.
한편 농식품부는 철새 분변 등 오염물질에 대한 소독효과가 큰...
정부는 이번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ㆍAvian Influenza) 감염 원인으로 철새인 가창오리를 사실상 지목했다. 대다수 언론은 정부 발표를 확대 보도하면서 ‘가창오리=재앙’으로 기정사실화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정부가 언론을 유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철새 떼의 이동경로에 따라 방역망을 구축하는 새로운 대책을 발표하는 등 호들갑을 떨고 있다....
방역당국이 충남 서천 금강하구에서 발견된 가창오리 폐사체를 1차 부검한 결과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환경부는 가창오리 7만마리가 AI발생이 있었던 전북 고창 동림저수지에서 충남 서천 금강호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해 전북을 비롯해 충남에도 방역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금강하구에서 폐사체로 발견된...
충남 서천 금강하구에서 폐사한 가창오리 3마리도 고병원성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나 전국 확산 우려가 커지자 AI관련주들이 재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진바이오텍은 전일대비 85원(2.39%) 상승한 3640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진바이텍은 추가 감염 소식에 상승전환했다. 이-글벳(1.69...
가창오리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큰기러기도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전북 고창 동림저수지에서 거둬들인 큰기러기 폐사체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H5N8형으로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야생철새에서 고병원성 AI로 확인된 것은 이번 큰기러기 1건과 가창오리 2건이다.
큰기러기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퍼뜨리는 것으로 지목된 가창오리뿐 아니라 겨울 철새인 큰기러기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가창오리는 무리가 많아 가는 곳이 한정돼 있는 반면 큰기러기는 개체수는 작지만 여러 곳으로 갈 수 있다. 전파 범위 측면에서 큰기러기가 더 위험한 셈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북 고창...
가창오리에 이어 큰기러기도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부터 22일 오전까지 AI 정밀검사는 현재까지 12건 133수가 접수돼 이 중 1건 24수는 고병원성 ‘H5N8형’으로 확정됐고 나머지 11건 중 2건이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AI로 확인된 2건은 전북 고창...
내겠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양보 설전을 벌이는 모습에 국민과 새누리당은 신당의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황 대표는 조류독감(AI) 확산과 관련해 “전염체가 동북 아시아를 오가는 야생철새 가창오리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 이제는 한중일 공동방역사무국 개설을 비롯한 국제 공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북 고창일대 저수지에서 머물던 이번 AI 주범으로 지목된 야생철새 가창오리떼가 21일 15만마리가 갑자기 사라졌지만 방역당국은 어디로 날아갔는지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는 가창오리떼의 정확한 이동경로를 파악하지 못하는 데다 가창오리떼가 사라진 것에 대해 전혀 농식품부에 통보를 하지 않아 엇박자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또 AI...
이와 관련해 AI의 발병원인으로 알려진 가창오리떼가 이동하면서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초 발병 농가인 전북 고창 씨오리 농장에서 19㎞ 떨어진 고창군 해리면 육용오리농가에서 AI 감염 의심 증상이 신고됐다.
방역당국은 발병농가 반경 500m인 살처분 범위를 3㎞로 확대키로 했지만, 문제는...
전북 고창과 부안의 사육 오리에 이어 철새인 가창오리떼가 AI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에서 AI 감염으로 사망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세계적으로 인체 감염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 계속 사망자가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H7N9형이다. 보건의료당국은 인플루엔자...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부안 오리농장에서 샘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H5N8형 AI로 확진됐고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된 가창오리 역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야생철새와 농장 3곳의 바이러스 형이 일치하면서 가창오리떼가 AI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밖에 현대통신(15%), 효성ITX(14.94...
지금까지 AI가 발병한 고창·부안은 야생 가창오리떼의 월동지인 동림저수지의 서쪽에 있는 반면 고부면은 동림저수지 북동쪽에 위치해 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동림저수지의 가창오리떼가 고창·부안뿐 아니라 활동반경 전 지역에 AI 바이러스를 뿌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창오리는 지난해 12월부터 동림저수지와 금강호에 머물고 있으며 하루...
세계 최초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야생철새인 가창오리가 집단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가창오리떼의 이동경로를 따라 전국으로 AI가 확산할 수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AI 발생의 초기 대응은 방역 당국이 잘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반론의 목소리도 크지만 초기 신고 농가의 이동 동선을 잘 파악해...
89%), 중앙백신(0.99%)들도 들썩이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부안 오리농장에서 샘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H5N8형 AI로 확진됐고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된 가창오리 역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야생철새와 농장 3곳의 바이러스 형이 일치하면서 가창오리떼가 AI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고창 일대 저수지에서 야생철새 가창오리의 떼죽음 원인이 전북 고창, 부안과 똑같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인 것으로 확인돼 전국 주요 철새 도래지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고창 동림저수지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폐사체를 정밀히 조사한 결과 고병원성 ‘H5N8형’ AI로 확진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지난 18일 의심 신고된 전북 부안...
최근 고창 일대 저수지에서 야생조류 가창오리의 AI 발생이 고병원성일 가능성도 매우 큰 것으로 예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오후 브리핑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가축방역협의회 역학조사위원장을 맡은 김재홍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이번 AI 발생은 우리나라 자생적 발생이 아니라 중국, 시베리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