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가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직장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휴가 준비에서 가장 필요한 자동차 용품은 내비게이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직장인 생활백서-여름휴가편’에 대한 것으로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4일간 임직원 12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여름휴가 준비에서 가장 필요한 내비게이션은 73%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쿨링시트(11%), 블랙박스(5%), 냉온컵홀더(5%)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내비게이션을 사용할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기능으로는 최적 경로탐색 기능이 52%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의 로드뷰 등 서비스는 24%를 기록했으며 미러링(12%), 안전운전 도우미(6%)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떠나고 싶은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24%), 남해(22%), 제주도(21%) 순으로 꼽혔으며, 해외 여행지로는 동남아(49%)가 1위를 기록했다.
서근원 현대엠엔소프트 경영기획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 간 동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며 “회사에서도 유쾌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소프트한 소통 통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