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패 이후' 배성재 현지상황 생중계 "조용한 아침입니다" 폭동설 일축

입력 2014-07-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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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패

▲사진=배성재 트위터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브라질 대패' 이후의 현지 상황을 실시간 중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리우는 생각보다 조용함. 도로도 한산하고. TV에서는 네이마르 여친이 나오는 드라마 방송 중"이라는 글과 함께 네이마르의 연인 마르케지니의 극중 모습을 캡처해 올렸다. 이어 "브라질은 조용한 아침입니다"라는 글과 퍼그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전날 브라질이 독일에 7-1로 대패한 후 SNS 상에서는 브라질이 독일에 대패한 것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만이 폭동으로 이어졌다는 제보가 속속 올라왔다. 그러나 이 중에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주의령이 내려졌다.

현재 브라질에 머물고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트윗을 통해 현지 상황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축구팬들은 "브라질 대패 이후 축구팬들이 브라질 너무 오버해서 받아들인 것도 있다." "브라질 대패 충격은 컸지만 빨리 진정되기를" "네이마르는 다쳤는데도 사진을 보니 참 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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