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수 4년전보다 6.3%↑…50대 이상 유권자 증가 영향

입력 2014-05-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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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9만6228명 확정…경기도 서울 제치고 최다

6·4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전국의 유권자수가 총 4129만6228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전체 인구 5133만3301명의 80.4%에 해당하며,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수 3885만 1159명보다 244만5069명(6.3%)이 증가한 수치다.

선관위 관계자는 “인구수가 증가한 데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특히 50대 이상 장년층·노년층이 증가함으로 인해 선거인수가 4년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2044만6197명, 여자가 2085만3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유권자 수가 967만931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서울특별시 844만1594명, 부산광역시 293만2179명 순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46만7182명, 세종특별자치시는 10만1559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방선거의 선거권은 19세 이상으로서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 현재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국내거소신고인명부에 3개월 이상 계속하여 올라 있는 국민 △국내 영주권을 취득한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에게 부여된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날 6·4 지방선거의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일제히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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