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의 놀라운 보컬, ‘100초전’ 어떤 프로그램?

입력 2014-05-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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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tvN 카운트다운 보컬 전쟁 ‘100초전’은 방송 전부터 몇몇 프로그램과 비교 등으로 입방아에 오른바 있다.

우려 속에서 20일 서막을 연 ‘100초전’은 전혀 다른 느낌, 전혀 다른 콘셉트로 관객과 시청자를 감동시켰다. ‘모든 가수는 대중 앞에 평등하며 음악은 음악 그 자체로만 평가 받아야 한다’는 제작진의 기획 의도에 따라 출연한 가수들은 철저히 자신의 목소리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의 의지는 ‘100초전 보컬 평등 선언문’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평등선언문에는 ‘모든 보컬은 대중 앞에서 평등하다. 음악은 음악 그 자체로 평가 받아야 합니다. 모든 보컬은 차별 없는 노래 대결을 펼칠 권리가 있으며 대중은 오직 무대만으로 감동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100초전은 기존 보컬들이 가진 선입견 타파를 위해 100포 관객들과 함께 보컬 평등의 권리를 선언합니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편견 없는 무대를 위해 100초 동안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노래만 들려주는 ‘편견 무’, 아이돌부터 원로 가수까지 나이와 장르를 뛰어넘는 변신과 새로운 퍼포먼스를 위한 ‘한계 무’, 100초전은 10대부터 50대 이상 폭넓은 연령의 관객들이 100초 관객으로 참여하여 음악의 순위를 발표하고 탈락을 가리는 경쟁이 아닌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기는 공연이라는 ‘탈락 무’ 등 ‘100초전의 3무 이념’을 전했다.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프로그램 제작에 임한만큼 뚜껑을 연 ‘100초전’은 ‘들을 만’했다. 첫 방송에는 김경호, 임주리, 정준일, 김성면(케이투), 민(미쓰에이), 알리, 원미연, 더블케이가 출연해 감각적인 파격적인 꾸몄다. 특히 크래용팝에 대한 팬심을 가감 없이 드러낸 김경호는 크래용팝의 ‘어이’를 힘 있는 록 무대로 꾸며 박수갈채를 받은 결과 200점 만점에 158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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