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3일 KH바텍에 대해 주력 고객사의 태블릿PC 효과와 중국 로컬 업체로의 고객 다변화 성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올해 북미 B사 대상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 13% 늘어난 9444억원, 757억원으로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태블릿PC 면적과 수량 증가 효과가 예상되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 대상 매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상대적으로 고부가인 알루미늄 신제품의 채용률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