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이날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는 배우 성현아의 성매매알선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성매매)혐의와 관련한 첫번째 재판이 열렸다. 이 날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재판은 2시에 시작해 10분만인 오후 2시10분쯤 끝났다.
성현아 측의 소송대리인이 지난달 공판심리비공개신청서를 제출해 이날 공판에는 사건 관계자 외에는 참관이 통제됐다.
성현아의 재판은 오는 3월 31일 같은 법정에서 속행될 예정이다.
성현아는 지난 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당시 검찰 측은 "2010년 2~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라고 밝혔다.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힌 성현아는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현아가 성매매라니, 믿을 수 없다”, “성현아씨 빨리 스크린에서 다시 봤으면 좋겠다”, “성현아씨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