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의 만취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최근 tvN은 9일 방송될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속 이수경(이수경)의 만취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수경은 직장 상사인 김학문(심형탁) 변호사 때문에 겪는 회사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어놓으며 절친 경미(정수영)와 함께 조개구이를 앞에 두고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tvN 관계자에 따르면, 발그레한 볼을 한 이수경은 극 중 조개구이를 먹기 위해 목장갑을 낀 손으로 소주잔을 들이키는가 하면, 손으로 턱을 괸 채 조는 등 거침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 비틀거리는 몸짓과 혀가 꼬인 목소리로 대사를 이어가는 실감나는 만취 연기로 ‘식샤를 합시다’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식샤를 합시다’를 연출하는 박준화 PD는 “실제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촬영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 취한 듯한 연기를 보여줘서 리얼함이 살아났다. 예쁜 여배우가 거침없이 망가지는 연기를 보여주니 더 예뻐 보였다”고 이수경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될 ‘식샤를 합시다-삶은 왜 혼자 먹는 저녁 밥 같을까’에서는 구대영(윤두준)을 묻지마 폭행범으로 신고한 후, 구대영과 마주치지 않으려고 피해 다니는 이수경(이수경)의 모습이 방송된다. 특히 술에 취한 이수경이 구대영에게 자기 마음을 고백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주인공인 이수경(이수경)을 중심으로 그녀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1인 가구’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