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CEO 최종후보 면접 마무리...'CEO추천위' 최종 결정 논의중

입력 2013-12-16 1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의 차기 CEO 최종후보 1명을 결정하기 위한 면접이 마무리 됐다. 8명으로 구성된 KT CEO 추천위원회의 논의가 끝나면 최종후보 1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KT 측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부터 가나다 순으로 진행된 이번 면접은 SK하이닉스 권오철 고문(전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을 시작으로 법무법인 광장 김동수 고문(전 정보통신부 차관), 고려대 세종캠퍼스 임주환 객원교수(전 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에 이어 성균관대 황창규 석좌교수(전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를 끝으로 오후 6시께 최종 마무리됐다.

이번 면접은 전날인 15일, 최초 20명에 달했던 CEO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 후 최종 후보 1명을 뽑는 자리다.

4명의 후보 모두 정보통신기술(ICT)의 전문가들로, 후보간 대결 구도는 전문경영인 출신의 권오철·황창규 후보와 관료출신의 김동수·임주환 후보로 나뉘어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이날 선정된 최종후보는 내달 초 임시 주주총회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을 시 새로운 CEO로 낙점된다. 임기는 3년이다.

CEO추천위가 밝힌 CEO 심사 기준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 △풍부한 경영·경제에 관한 지식 △글로벌 경영능력과 사업 수행 경험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미래지향적 비전 △대규모 조직관리 경험과 강력한 경영혁신 의지 등이다.

KT CEO추천위는 위원장인 이현락 세종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김응한 교수,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차상균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성극제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춘호 EBS 이사장, 송도균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등 사외이사 전원과 사내이사 김일영 코퍼레이트센터장(사장)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3: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12,000
    • +1.89%
    • 이더리움
    • 3,211,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455,800
    • +7.65%
    • 리플
    • 783
    • +0.77%
    • 솔라나
    • 184,900
    • +4.88%
    • 에이다
    • 466
    • +3.56%
    • 이오스
    • 664
    • +2.63%
    • 트론
    • 200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3.49%
    • 체인링크
    • 14,700
    • +2.94%
    • 샌드박스
    • 350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