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프리, 김연아 중계
(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의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21번째로 빙판 위에 오른다.
7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프 자그레브’조직위원회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로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인 73.37점을 받아 1위에 오른 김연아는 프리 프로그램에서 4조에 배정됐다. 김연아는 21번째로 4조 세 번째 순서에 경기를 치른다.
김연아는 이번 프리스케이팅에서 아르헨티나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스케줄에 따르면 김연아의 경기는 8일 새벽 1시6분에 시작된다.
한편 62.81점으로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른 일본의 안도 미키는 4조 첫 번째로 연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