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억만장자 508명…올들어 18% 증가

입력 2013-11-06 16:05 수정 2013-11-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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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억만장자 29% 줄어…미국에 억만장자 가장 많아

아시아의 억만장자가 늘고 있다고 CN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웰스-X와 UBS의 억만장자통계에 따르면 아시아의 억만장자 수는 올해 18% 증가한 508명을 기록했다. 아시아 억만장자들의 총 자산은 13% 늘어난 1조1900억 달러다.

한편 재정위기를 겪으며 경기침체가 심화한 유럽의 억만장자수는 766명으로 29% 줄었다. 이들의 총 자산은 2조12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시아가 지역적 부자 분포 변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억만장자들의 부의 가치가 다른 어떤 지역보다 빠르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 세계 억만장자 수는 올해 2170명을 기록했다. 이들의 총 부는 5.3% 증가한 6조3000억 달러에 달한다. 억만장자 1인이 보유한 평균 자산은 30억 달러다.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이었다. 미국의 억만장자 수는 515명으로 2위인 중국의 157명의 세배에 달했다.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는 독일과 영국 러시아가 3~4위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전체 억만장자의 87%를 차지했으며 이 중 86%는 기혼이었다.

평균적으로 억만장자들은 집을 4채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주택 가치는 2000만 달러 정도였다.

가장 많이 보유한 럭셔리 제품은 요트였으며 다음으로 제트기와 예술품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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