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가 협력사들의 경여참여 소식에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1일 오전 9시33분 현재 보루네오는 전일대비 15%(75원) 오른 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150여 협력사로 구성된 협력사협의회는 출자전환을 통해 보루네오의 채무를 변제해주고 기업 경영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루네오는 최근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으로 정상화에 난항이 예상돼 왔다. 보루네오는 지난 28일 최대주주인 에이엘팔레트물류가 지분 33.27%를 대거 매각하면서 5.98% 지분을 가지고 있는 정복균씨가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보루네오는 지난 5월30일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