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내달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주들이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싸이 부친이 이끄는 반도체 검사 장비업체 디아이는 전일대비 9.20%(910원)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의 상한가에 이은 이틀째 급등세다.
또한 싸이의 캐릭터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오로라도 전일대비 5.16% 오르고 있고 이스타코 역시 9.94%(160원) 오르며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분양·임대사업, 교육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스타코는 자회사인 얼반웍스미디어가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의 한국지사인 빌보드 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이 싸이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지는 싸이가 에어로스미스의 보컬 스티븐 타일러와 콜라보레이션 곡을 녹음했다고 밝혔다. 신곡은 다음달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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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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