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현재현 동양회장·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국감증인 채택

입력 2013-10-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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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사태와 관련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이승국 전 동양증권 사장 등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4일부터 국무조정실·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정감사에 부를 증인 63명과 참고인 46명의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정무위는 이들을 대상으로 동양증권이 개인투자자들을 상대로 동양그룹의 CP(기업어음)와 회사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도록 권유했는지와 불완전 판매를 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을 계획이다.

정무위는 또 대기업 일감몰아주기와 관련돼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와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을, 조달청 입찰담합과 관련해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를 각각 증인으로 채택했다.

갑을(甲乙) 논란과 관련해서는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 배중호 국순당 대표 등을 증인으로 부른다. 연예계 갑을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에서 요구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증인 채택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박재구 CU 대표, 손영철 아모레퍼시픽 대표,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 등이, 영화산업 독과점 등과 관련해 여환주 메가박스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담합조사 은폐·축소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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