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은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 혐의로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현 전 회장은 2021년 만기출소했다.
현 전 회장의 부인인 이혜경 전 동양그룹 부회장 사태 후 법원의 강제집행을 피하고자 미술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이 전 부회장은 서울...
당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 계열사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무리하게 발행했다가 투자 금액을 반환하지 못했다.
이후 피해자 A 씨 등은 2014년 6월 법원에 증권 관련 집단소송 허가 신청을 했다. 증권 관련 집단소송은 일부 피해자가 대표로 소송을 내 승소하면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효력이 미치는 것으로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당시 금융당국은 현재현 전 동양증권 회장과 정진석·이승국 전 대표에 대해 해임요구 상당의 제재 조치도 함께 내렸다. 따라서 구성훈 삼성증권 사장도 금융당국의 칼날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불거진다.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 심의 후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금융위원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삼성증권과 관련 임직원의 제재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법원으로부터 최근 파산 선고를 받은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이 항고장을 제출한 것과 관련 동양 사태 피해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3일 법조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 전 회장은 지난달 말 자필로 쓴 즉시 항고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현 전 회장은 항고장에서 “채권이 변제됐거나 현재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파산 결정은...
법원이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에게 개인 파산을 선고한 것과 관련, 동양 사태 피해자들이 채권자인 동양파이낸셜, 동양시멘트 등 계열사들에게 파산재산 분배가 돌아가지 않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법원은 지난 19일 대규모 사기성 기업어음(CP)발행으로 수많은 피해자를 낸 현 전 회장에 대한 개인 파산을 선고했다.
동양사태 피해자 4500여명을...
법원이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해 1조3000억 원대 피해를 준 현재현(67) 전 동양그룹 회장에게 개인파산을 선고했다. 채권자들이 빚을 일부 돌려받을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단독 권창환 판사는 동양사태 피해자 남모 씨 등 2명이 현 전 회장을 상대로 낸 개인파산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파산관재인을 선임해 현 전 회장의 재산을...
2009년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조세포탈 사건, 2014년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사건, 김웅 남양유업 대표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 등의 굵직한 기업범죄 사건을 맡아 처리했다. 장 변호사 역시 기업법과 상법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 대법원의 재판연구관으로 일하면서 상사팀과 형사팀 총괄부장을 맡았고, 상법 개정 작업에도 수 차례 참여했다....
동양사태 피해자들이 추진중인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의 숨겨진 은닉 재산 찾기가 본격화할 방침이다.
19일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사태 피해자들은 지난해 말부터 잇달아 법원에 현 전 회장에 대한 개인 파산을 신청했고 법원도 조만간 이에 대한 허가 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다.
실제 지난 4월 김대성 동양비상대책위원회 수석 대표가 현 전...
피해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홍 변호사가 전관 로비를 통해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의 형량을 줄이고 이 전 부회장의 책임 회피를 도왔다는 것. 실제 현 전 회장은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 받았으나 지난해 5월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7년으로, 애초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든 형량을 선고 받았다.
피해자들은 홍 변호사가 이 전 부회장을 몰래 변호하면서 받은 10억원의...
피해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홍 변호사가 전관 로비를 통해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의 형량을 줄이고 이 전 부회장의 책임 회피를 도왔다는 것.
실제 현 회장은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 받았으나 지난해 5월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7년으로, 애초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든 형량을 선고 받았다.
피해자들은 홍 변호사가 이혜경 전 부회장을 몰래 변호하면서 받은...
동양그룹은 창업주 이양구 회장의 첫째 사위인 현재현 회장이 물려받고, 담철곤 사장은 동양제과를 동양그룹과 계열분리하고 사명을 오리온으로 바꾼 뒤 오리온그룹 회장에 올랐다.
제과사업뿐만 아니라 유통, 미디어, 영화 등 사업을 다각화하며 그룹을 확장하다 2013년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이화경 부회장과 함께 오리온그룹...
동양사태 전국 피해자들이 채무자인 동양그룹 현재현 전 회장의 은닉재산을 찾기 위한 본격 행동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9일 동양 피해자인 A씨가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개인 파산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했었다. A씨와 함께 김대성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 수석대표도 지난 4월 현 전 회장에 대한 개인파산신청을 같은 법원에...
2013년 하반기에 불거진 일명 ‘동양사태’는 계열사 부당지원과 사기성 기업어음(CP)·회사채 발행으로 수만명에 달하는 피해자를 양산했다. 그러나 사건이 채 마무리되기도 전인 2014년과 2015년에도 대형 증권사와 계열사 간 ‘검은 거래’는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은 현대증권의 계열사 우회지원 혐의를 포착하고 특별검사와 종합검사를 진행했다....
이 사건으로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실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기업 총수에 대한 처벌과 기업에 대한 과징금 제재까지 마무리됐지만, 투자 피해자의 손실 회복은 요원한 상황이다. 대법원은 2013년 8월 20일 이전에 판매된 CP와 회사채에 대해서는 현 전 회장의 사기혐의가 무죄라고 봤다. 이는...
금융당국이 내부 거래를 통해 동양그룹을 지원하고 제무재표에 반영하지 않은 유안타증권(옛 동양증권)에 대해 최고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일 열린 제13차 정례회의를 통해 유안타증권에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하고 감사인 지정 2년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상 회계처리 위반에 대한 과징금으로는 최고...
이밖에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현재현 전 동양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이 수감 중이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배임·횡령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로, 1심 재판에서 3년 실형을 선고받고 항고 중이다. 장세주 회장도 형이 확정되지 않았고, 이호진 회장은 형기 충족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현재현 전 동양 회장은 죄질이 나빠서...
이외에도 현재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현재현 전 동양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이 수감 중이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배임 횡령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로, 1심 재판에서 3년 실형을 선고받고 항고 중이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도 형이 확정되지 않았다. 이호진 회장은 형기 충족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현재현 전 동양 회장은 CP...
검찰은 앞서 솔로몬 저축은행 사건을 수임했던 유모 변호사와 동양그룹 현재현(67)전 회장, 이혜경(64) 전 부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저축은행비리 수사는 대검 중수부의 마지막 작품으로 꼽혔던 사건이고, 동양그룹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수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지낸 홍 변호사는 전두환·노태우...
검찰은 앞서 솔로몬 저축은행 사건을 수임했던 유모 변호사와 동양그룹 현재현(67)전 회장, 이혜경(64) 전 부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저축은행비리 수사는 대검 중수부의 마지막 작품으로 꼽혔던 사건이고, 동양그룹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수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지낸 홍 변호사는 전두환·노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