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화면 캡처
유인나는 KBS 라디오 ‘더 가까이… 최다니엘입니다’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하는 ‘실종 어린이 찾기 캠페인’에 실종 어린이 가족이 잃어버린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를 소개하는 코너에 참여했다.
사연을 읽던 유인나는 “5월 1일,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우리 동은이 생일, 언제쯤이나 함께 할 수 있을까. 미안하구나, 사느라 바빠 우리 동은이 더 열심히 찾아주지 못해서, 여러분 우리 동은이, 그 어여쁜 아이 좀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대목에서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은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한 번 내레이션을 녹음했지만 진솔한 감정이 전달된 유인나의 울먹인 내레이션을 쓰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유인나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인나 눈물, 마음이 여린가 보다”, “유인나 눈물, 안타깝네”, “유인나 눈물, 전체 사연이 뭘까 궁금해지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