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이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를 호평했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 인터넷판이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를 호평하는 기사를 12일 게재했다. 타임지 기술 에디터인 덕 아모스가 옵티머스G 프로를 2개월간 사용한 후 소감을 적은 것이다.
덕 아모스는 기사에서 옵티머스G 프로의 풀HD 화질에 대해 ‘대단하다(Great)’고 평가했다. 또 LG전자가 최적화한 사용자 환경(UX)에 대해서도 “LG전자의 사용자환경은 매우 뛰어났다”며 “모든 기능이 직관적이며, 기능이 추가됐다고 해서 제품의 구동 속도가 느려졌다고는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또 LG전자의 대표 UX중 하나인 Q리모트에 대해서도 TV나 가정용 전자제품 등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컨트롤이 가능해 무척 실용적이라고 평가했다.
아모스 에디터는 AT&T로부터 2달간 대여해 리뷰한 옵티머스G 프로에 대해 “솔직히 AT&T에 반납하고 싶지 않았다”고 도 했다.
한편, ‘옵티머스G 프로’는 지난 6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LTE 전시회 ‘LTE 월드 서밋 2013’에서 ‘최고의 LTE 디바이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앞선 지난 4월에는 영국 유력 IT전문매체 ‘모바일 초이스’가 진행한 스마트폰 평가에서 별 5개로 최고점을 받는 등 해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2월 21일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후 4달 만에 100만대 공급을 돌파하며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빠른 초기 판매속도를 기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옵티머스G 프로의 화질, 독창적 UX, 성능 등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