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모기지는 일본 주택건설업체인 타마홈과 주택론 판매 위탁 계약을 체결, 타마홈 지점을 통해 SBI모기지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SBI모기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타마홈이 보유하고 있는 일본 전역의 218개 지점(2012년 10월말 기준)에서 SBI모기지 주택론을 판매하게 된다. 일본 내 소비자가 타마홈을 통해 주택 구입과 주택론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특히 SBI모기지 주택론을 이용할 경우 0.3%의 사무 수수료 우대 캠페인도 적용 받게 된다.
SBI모기지는 법인영업 특화 프랜차이즈 점포와 함께 개인영업 특화 점포로 일본 보험판매대리업체인 VL파이낸셜파트너스와의 공동점포를 오픈한 바 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판매 채널까지 추가 확보, 판매망 다각화를 실현하고 있다.
마루야마 노리아키 SBI모기지 대표는 “이번 상품 판매 위탁 계약을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자체 점포와 함께 좀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