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020세대 디지털 놀이공간 '눝 앱 시즌2' 버전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눝 앱'은 휴대폰을 손으로 흔들거나 돌려 센서가 반응하는 횟수만큼 '데이터'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눝 앱 시즌2'는 전작에 비해 데이터 만들기를 강화하고 소속 학교별 대항전 등 커뮤니티 기능, 일일 미션수행, 이용레벨에 따른 혜택 제공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데이터 만들기' 기능은 시즌1의 휴대폰 돌리기 이외에도 △바가 내려오는 타이밍에 맞춰 휴대폰을 흔드는 '눝 DJ' △사방에서 날아오는 단어를 정확한 방향으로 정렬하는 '눝끼우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데이터가 생성된다.
데이터 만들기 기능은 레벨에 따라 일일 최대 10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최대 100포인트(100MB)를 적립해 준다.
또한 이용자가 초·중·고·대학교 중 하나를 선택해 학교 내 다른 친구들과 기록을 공유하거나 다른 학교와 적립된 포인트를 비교하는 등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했다.
레벨 시스템을 도입, 본인의 캐릭터를 키우고 스티커를 수집하는 요소도 추가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눝 앱 시즌2' 출시를 기념해 학교별로 누적포인트 순위를 겨루는 '눝팸 소환! 학교 대항전'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우승 학교에는 SK텔레콤 광고모델이 방문해 전교생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우승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