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는 오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개최되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인피니티 LE 컨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와 전기차의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결합한 LE 컨셉트는 인피니티의 첫 번째 제로 에미션(Zero-Emission) 럭셔리 세단이다.
LE 컨셉트에는 소형 리튬 이온 배터리, 인텔리전트 파크 어시스트 및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인피니티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특히 플러그 또는 케이블 없이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한 무선 충전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내년 글로벌 양산을 목표한다.
인피니티는 LE 컨셉트 외에도, 국내 진출한 일본 브랜드 최초의 디젤 세단인 ‘올 뉴 인피니티 M 디젤’을 비롯해 ‘G25’, ‘EX37’, ‘FX30d’, ‘JX35’, ‘QX56’ 등을 전시한다.
특히, 28일 프레스데이에서는 인피니티 제품 전략 기획 부본부장 프랑수와 밴컨이 직접 참석해 LE 컨셉트를 소개하고 인피니티의 향후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켄지 나이토 인피니티 대표는“이번 서울모터쇼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의 진가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하고, 미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